||0||0'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선수단이 아동과 함께 입장하는 일종의 식전행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맥도널드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용인데요.

이전까지 스포츠 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 행사가 인상이 깊게 남아서 이제는 축구뿐만 아니라 야구에서도

개막전에서는 이와 같은 아동과 같이 입장하는 방식이 자주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월드컵에서는 이를 기획한 기업이 맥도널드이기에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참여하는 아이들은 맥도널드를 상징

하는 노란색과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입장을 하는 겁니다.



아이의 가슴에 있는 그림은 아래 그림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해당 스포츠에 대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같이 참여한다는 것

은 아이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가지게 할 수 있고, 그와 함께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아이들이 일부나마 경기에 참여하였다는 것 자체가 스포츠의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는 의미도 있겠죠.

페어플레이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 더 인상이 깊어진다고 봅니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통해서 추구하는 내용은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년소녀가장과 빈곤가정,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들을

하기도 하며, 야구에서는 야구 꿈나무들과 같이 입장하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으니 말입니다.







P.s 저도 몰랐는데... 우리나라 어린이도 나온다더군요. 이번에 박지성과 함께 한국 여자 아이가 같이 입장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