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당나라 군대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중요한 일전을 코 앞에 두고...선수들이 보상금 문제로 개인플레이 하는 바람에
결국 사령탑이 사퇴했군요!! 물론 토고 정치권에서 설득을 할테지만...

팀 사기를 원상복구 시키는 데는 역부족인 듯 싶군요.
말이 너무 앞서는 토고를 보면서...저런 당나라가 있나 생각했었는데...
아프리카 젊은이들....축구를 태어나면서 부터 하지요. 그래서 개인기 정말 좋습니다.
모래밭에서 축구하는 관계로 체력도 좋고요....피나는 훈련을 해서 유럽으로 진출하려고
무척 노력하죠!!

그런데 그렇게 유럽나가서 돈 많이 벌고 있으면 되었지....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월드컵이라는 축제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 충분히 영광스러울수 있고
또 기꺼이 무보수로도 뛸 수 있을 것 같은데.....그 인간들은 그 정도 그릇이 안되나 봅니다.

그까짓 얼마 안되는 보상금(울 나라 돈으로 얼마 안되더군요!) 때문에 단체합숙소 나와서
파업하고 있다고 하네요...개별 훈련한다고 ㅠ.ㅠ
제 마인드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군요!!

축구는 실력으로만 하는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토고선수들 한테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체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더 중요한 것은 꼭 이기겠다는 정신력이죠!!
그 나라에 헐벗고 굶주리지만 월드컵 처녀 출전에 거리에 나와서 얼싸안고 좋아하던 토고
국민들 모습이 티브이에 방영되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유럽의 돈에 오염되어 벌써 정신이 다 썩어들어가는
인간들을 자기네 대표선수라 부르는 그 국민들...심정이 참담할 듯~~
쯧쯧쯧...이라는 소리 밖에는 안나오네요!

다음주 화요일날 대한민국이 토고를 대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설마 기권하고 출전 안하지는 않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