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
다들 잘 지내시는 듯 합니다
저도 차 고치고 어제랑 오늘 잘 몰구 다녔습니다
금욜날 차 받구 나서
넘 황홀한 기분에 감격~~ 또 감격 했는데
토욜날 아침
ㅠ,ㅠ
수업 나가서 주차정서 차 세우고 잠시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가 들어오더니 턴 하믄서 쫘 악 긁고 갑니다
ㅠ,ㅠ;;
미칩니다  그래서 나가서 길길이 뛰고
아저씨 컴파운드 가지고 오시더니 막 문대십니다
전 그때까지 버스 뒤편에 뭐 범퍼나 그쪽 고무가 묻은 줄 알고
아저씨가 대수롭지 않게 하시길래
ㅠ,ㅠ
알고 보니
쫘악 긁고 간것
...
인제 뭐 이런거 가지고 글 올리기두 지겹지만
그러저러한 이유로 꽃동네가서 신부님께 산지 5개월 만에 차 축성 받았다는

신부님 왈 " 하느님 차 들이 이 차 귀한줄 알고 알아서 피해가게 해주십시요"

^^;;
뭐 대략 한참 웃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축성 받고나서 참 좋습니다
남들은 사자마자 받는다는 축성을 산지 5개월 만에 받고
여하튼 인제 사고 날 차들 다 피해가리라
"그리 믿어야지 살지 않겠습니까?"
생각하구 살려구요

이상 트라이정 인사드립니다

ps  저 6월 6일날 소백산 갈 계획인데
은빛 진형님 단양계시믄 리플 달아 주십시요
간만에 커피나 한잔 하시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