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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독서통신이란 것을 하는데,
어제까지 '씨크릿'이란 책을 읽고 숙제까지 마쳤습니다.
내용을 아시는 분은 패쑤하고요~
대충 내용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또는 궁즉통(窮則通)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맞나??? -_-;

어쨌건,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라 집에 일찍 들어가고픈 맴이 간절했습니다.
뭔 껀 수 없나?하고 일찍 퇴근할 궁리만 하고 있는데,
마침 옆 부서에서,
집에 가는 길에 성남에 들러 Sample 좀 전해주면 않되겠냐네요.
(속으로 이게 왠 떡이야~! ^^;)
핑게낌에 대충 3시 넘어서 군산에서 출발하면 6시쯤 성남에 도착할테고,
집에는 7시쯤이면 당도하겠군요.
평상시면 7시 출발 11시 도착일텐데...

나름대로 염원한 것이 하늘과 통했나 봅니다. ^^
마치 '씨크릿'이란 책의 내용과도 일맥상통 하듯이...

덕분에 집에 일찍가게 돼서
21주년 결혼기념일 저녁식사는 마나님이랑 함께할 수 있겠네요. ^^;
혹, 축하해 주실분 있으시면
울 마나님을 아시는 분만  010-7152-8407 (마나님)로 부탁할께요.
미리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