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아차에 앞범퍼 교체건으로 상담메일 발송했습니다.
- [충]soulman
- 조회 수 589
- 2006.04.30. 01:23
아구 충방에 사람도 없고 조용하길래.....기아차 홈페이지에 가서 아래와 같이 문의를 했습니다.
어떻게 나오나 일단 기다려 봅니다 ㅠ.ㅠ
---------------------------------------------------------------------------------------------------------
2004년 10월에 2005년형 스포티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세차하다가 앞 범퍼에 이상한 형태의 흠집을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다른 차가 박았으면 기스가 나고 칠이 벗겨졌을텐데....꼭 안에서 찍힌 듯한 형태의
손상이더군요. 즉 흠집크기는 조그만데 볼록 튀어나온 증상이었고 거의 구멍이 뚫린 듯 했습니다.
전 그때 누가 라이터로 악의를 품고 지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흠집 크기가 작고 이 건으로 앞 범퍼를 갈기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대충 페인트
등으로 칠하고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기아스포티지넷 이라는 인터넷 동호회를 통하여 동일한 증상을 가진 여러 분들을 보았고...
그 중 일부는 기아차 공장에 들어가 교체받았다는 분도 보았습니다.
사실을 알고 보니....과거 스포티지 앞 범퍼에 구조적 결함이 있어서 조그만한 충격에서 안쪽의
여섯개 피스가 범퍼 바깥으로 삐져나오는 그런 증상이 있더군요. 주차되어 있는 사이에 다른 차가
경미하게 범퍼를 박고 가버린 경우 앞범퍼 안쪽에 볼트 또는 피스가 박혀있는 위치 위로 충격이
가해졌다면 외부의 힘에 의해 범퍼가 약간 밀려들어갔다가 복원되는데...안쪽의 볼트 유격이
전혀 없어 볼트에 의해 범퍼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뚫리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제 차 앞범퍼의 볼록 튀어나오고 약간은 찢어진 그 부분을 살펴보니 동호회에서 지적한 앞범퍼 내부
에 볼트가 박히는 위치가 정확하더군요. 그래서 이틀전에 대전 대화동 공장에 들어가서 이를 보여주고
교체를 요구하니 이는 외부에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진 것으로 고객책임이라고 무상 A/S는 안된다고
돌려보내더군요.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범퍼라는 물건이고 범퍼는 충격을 견디거나 흡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물건이고....범퍼에 기스가 전혀 없는 정도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것인데 이렇게 범퍼안
볼트에 의하여 범퍼가 뚫린다면 이건 범퍼에 하자가 있는 것이므로 교체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범퍼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졌으니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길래 일단 답답해서 되돌아
왔습니다.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누구는 같은 이유로 교체받은 사람이 있는데 누구는 안되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계속 강조하지만 범퍼라는 물건은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약간의
충격을 받아도 복원될 수 있도록 설계된 물건인데 범퍼 안쪽의 볼트 유격이 없는 관계로 약한 충격
에도 범퍼가 뚫린다면 누가 이 차를 마음 편하게 탈 수 있겠습니까?
제가 이 차를 처음 구입한 것도 아니고 과거에 현대 아반떼도 신규 구입하여 7년 가량 탔고 또 그
당시에도 범퍼에는 가뜸 외부적 충격이 가해졌는데 기스 정도 나고 말았지 볼트에 의하여 범퍼가
뚫리는 경우는 전혀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식으로 제 앞범퍼를 교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대화동 공장에 들어가서 아까운
시간 날리고 기분만 상한 상태로 돌아왔는데 이어 대해서는 보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동호회를 통하여 파악한 바로는 분명 저와 동일한 현상으로 범퍼를 무상으로 교체받은 회원들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또 작년 언제 이후부터는 앞범퍼의 잘못된 설계를 개선하여 범퍼가가 약간
밀려도 볼트에 의하여 범퍼가 뚫리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유격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설계 변경을 하지 않았겠죠. 어떤 식으로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인지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다시 대화동 공장을 들어가서 확인받으라는 등의 조치는 싫습니다. 다시 그쪽 상담실
직원과 언성을 높이며 논쟁하기 싫습니다. 앞범퍼 구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그런 사람과 상대하기
싫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리며 아무런 조치가 없을 시는 나름대로의 대안도 강구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떻게 나오나 일단 기다려 봅니다 ㅠ.ㅠ
---------------------------------------------------------------------------------------------------------
2004년 10월에 2005년형 스포티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세차하다가 앞 범퍼에 이상한 형태의 흠집을 발견하였습니다.
보통 다른 차가 박았으면 기스가 나고 칠이 벗겨졌을텐데....꼭 안에서 찍힌 듯한 형태의
손상이더군요. 즉 흠집크기는 조그만데 볼록 튀어나온 증상이었고 거의 구멍이 뚫린 듯 했습니다.
전 그때 누가 라이터로 악의를 품고 지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흠집 크기가 작고 이 건으로 앞 범퍼를 갈기에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대충 페인트
등으로 칠하고 잊어버리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기아스포티지넷 이라는 인터넷 동호회를 통하여 동일한 증상을 가진 여러 분들을 보았고...
그 중 일부는 기아차 공장에 들어가 교체받았다는 분도 보았습니다.
사실을 알고 보니....과거 스포티지 앞 범퍼에 구조적 결함이 있어서 조그만한 충격에서 안쪽의
여섯개 피스가 범퍼 바깥으로 삐져나오는 그런 증상이 있더군요. 주차되어 있는 사이에 다른 차가
경미하게 범퍼를 박고 가버린 경우 앞범퍼 안쪽에 볼트 또는 피스가 박혀있는 위치 위로 충격이
가해졌다면 외부의 힘에 의해 범퍼가 약간 밀려들어갔다가 복원되는데...안쪽의 볼트 유격이
전혀 없어 볼트에 의해 범퍼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뚫리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제 차 앞범퍼의 볼록 튀어나오고 약간은 찢어진 그 부분을 살펴보니 동호회에서 지적한 앞범퍼 내부
에 볼트가 박히는 위치가 정확하더군요. 그래서 이틀전에 대전 대화동 공장에 들어가서 이를 보여주고
교체를 요구하니 이는 외부에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진 것으로 고객책임이라고 무상 A/S는 안된다고
돌려보내더군요.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범퍼라는 물건이고 범퍼는 충격을 견디거나 흡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물건이고....범퍼에 기스가 전혀 없는 정도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것인데 이렇게 범퍼안
볼트에 의하여 범퍼가 뚫린다면 이건 범퍼에 하자가 있는 것이므로 교체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범퍼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졌으니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길래 일단 답답해서 되돌아
왔습니다.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누구는 같은 이유로 교체받은 사람이 있는데 누구는 안되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계속 강조하지만 범퍼라는 물건은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약간의
충격을 받아도 복원될 수 있도록 설계된 물건인데 범퍼 안쪽의 볼트 유격이 없는 관계로 약한 충격
에도 범퍼가 뚫린다면 누가 이 차를 마음 편하게 탈 수 있겠습니까?
제가 이 차를 처음 구입한 것도 아니고 과거에 현대 아반떼도 신규 구입하여 7년 가량 탔고 또 그
당시에도 범퍼에는 가뜸 외부적 충격이 가해졌는데 기스 정도 나고 말았지 볼트에 의하여 범퍼가
뚫리는 경우는 전혀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식으로 제 앞범퍼를 교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대화동 공장에 들어가서 아까운
시간 날리고 기분만 상한 상태로 돌아왔는데 이어 대해서는 보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동호회를 통하여 파악한 바로는 분명 저와 동일한 현상으로 범퍼를 무상으로 교체받은 회원들이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또 작년 언제 이후부터는 앞범퍼의 잘못된 설계를 개선하여 범퍼가가 약간
밀려도 볼트에 의하여 범퍼가 뚫리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유격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설계 변경을 하지 않았겠죠. 어떤 식으로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인지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다시 대화동 공장을 들어가서 확인받으라는 등의 조치는 싫습니다. 다시 그쪽 상담실
직원과 언성을 높이며 논쟁하기 싫습니다. 앞범퍼 구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그런 사람과 상대하기
싫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리며 아무런 조치가 없을 시는 나름대로의 대안도 강구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
9
[충]soulman
[충]돈빠다
[충]네오넷
[충]♪브라보♬
[충]케이준
[충]soulman
[충]호동냠냠
[충]동방전사
[충]soulman
01:27
2006.04.30.
2006.04.30.
02:47
2006.04.30.
2006.04.30.
솔맨님..... 무상 A/S받으시길 빕니다...
저도 엄청 싸웠었는뎅,... 솔맨님 글을 읽어보니.. 5개월 전에 제가 기아차 홈페지에 올린 내용이
생각나네요...아무튼 정말 나쁜넘들 입니다...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넘길려고 하니 말임다..
꼭 승리하시길...
저도 엄청 싸웠었는뎅,... 솔맨님 글을 읽어보니.. 5개월 전에 제가 기아차 홈페지에 올린 내용이
생각나네요...아무튼 정말 나쁜넘들 입니다...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넘길려고 하니 말임다..
꼭 승리하시길...
04:43
2006.04.30.
2006.04.30.
07:03
2006.04.30.
2006.04.30.
거기에다가 보행자 안전법을 첨가하셨으면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되네요~
자동차 디자인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소지가 있는경우 차량 양산 승인이 안나게 되어있답니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범퍼로 충돌시 삐져나온 볼트로 인해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동차 디자인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소지가 있는경우 차량 양산 승인이 안나게 되어있답니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범퍼로 충돌시 삐져나온 볼트로 인해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7:15
2006.04.30.
2006.04.30.
10:10
2006.04.30.
2006.04.30.
10:24
2006.04.30.
2006.04.30.
22:58
2006.04.30.
2006.04.30.
08:01
2006.05.02.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