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모르고 간다...
그 길이 포장도로인지 비포장인지도 모르고...
이것이 삶인듯 싶다.
내가 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일지도...
모든 길이 평탄하고 곧다면 결코 즐겁지만도 아니할듯....


사랑이란 덫에 우린 빠져들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 덫에 걸리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아니 빠져나오려 하지 않는다.
그 결과가 어떠하듯 우린 보지 않고 달린다.
끝을 향해 달리면서 그것이 끝이 아니길 바라며~.


혼자일때는 옆에 있는 이가 부러워진다.
하지만, 둘일때는 옆에 있는 것이 부담스러워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혼자 보다는 더블이 더 좋다는 것이다.  ^^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약해지나보다.
신체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으로...
하나 둘 씩 늘어가는 숫자만큼
약해짐의 수치도 늘어가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이 싫어진다...


가끔 길을 걷다 가족들의 나들이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인듯...
그러나, 억지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억지로 만든 것은 금방 부서지기 때문에...



에공...  술 기운에 이런 저런 글 그냥 남깁니다.  ㅋㅋㅋ
프하하하...  미쳤나봐용.  ㅠ.ㅠ   꽃좀 보내주삼... ㅠ.ㅠ  
암튼 중요한 것 모두 잊지마세용.
SP net 통해 만난 저희들의 인연은 결코 쉬운 인연이 아니란 것을...
불교에서 말하죠.  옷깃만 스치는 것도 몇경업의 시간의 인연이 필요하다는 것을...  ^^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 쉽게 만난듯 싶지만, 결코 쉬운 만남이 아님을 잊지마세요.
^^  우리 모두 더욱더 멋지고 좋은 모임으로 만들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