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좀 보러 집근처 도서관에 갔는데 말이죠..

아니 글쎄

4~5년전에 뵈었던 아저씨께서..

그때보시던 그 책을 이미 너덜너덜해진 그 책을..

아직도 보고계시더군요

물론 아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워낙에 자주 오시는 분이라 안면은 있었죠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시는 듯 합니다

공무원이 어렵긴 어렵나봐요

거의 고시를 방불케하는 경쟁율이라는데..

학교 선배 하나는 와이프랑 같이 보건공무원시험에 합격해서 신흥재벌세력이라는 소릴 듣고있답니다

아..

아무튼 도서관에 다녀와서 심난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