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무척 열심히 게시판을 도배할 시절.....
충방의 활성화를 위하여 분위기 띄우던 시절.....
그러니까 그 때가.....

2004년 12월 ~ 2005년 2월 정도

그 겨울에 열심히 활동했었지요...지역장님 땡큐님 모시고 ㅎㅎㅎ
최근 잠수에서 벗어나 다시 충방 게시판을 들리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하루당 올라오는 게시물은 늘었을 지 모르지만....
댓글이 많이 줄었군요....눈팅만 하는 분들이 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글쓰는 사람....물론 그렇지 않다고 우기시는 분들도 있을 지 모르지만....

제 생각엔 대부분 글 올리시는 분들.....
자기 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올린 주제에 대해서 이런 저런 논의도 하고...
바글 바글 댓글이 늘어나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지요....그러다 보면 글 올리는 수도 늘어나게 되고....

그런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댓글이 너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하루에 글 10개만 올라와도 댓글이 많으면 재미있었던 기억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 읽으면서 웃고 울고...느끼고 논쟁하고...
그런 게 온라인의 진정한 묘미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한가지 건의해 봅니다.....
우리 모두 댓글 답시다....모든 게시물에 다 달기엔 힘들겠지만
읽어본 글에는 꼭 흔적을 남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