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잡혀 제 차로 편안히(?) 모시고 갔다가 왔습니다.

차 있으면서 안태워 주면 단번에 치사한 인간으로 치부될 것 같아서
남들 다 버스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차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선배들한테 안좋은 쪽으로 찍혀버린것 같네요....
갈때는 어떻게 잘 넘기고 갔는데, 올때에 딱 걸렸습니다..

이런일이 생길것 같아 차 가져가기를 그렇게 싫어했는데,
친구랑 후배가 절 치사한 인간으로 몰고 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간거였는데...

아~

뭐 그렇게 크게 신경은 안쓰는데
그냥 기분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