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모두들 안녕하신가요?

5월 14일 인부천 벙개 참석후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몇해전 게임을 끊기위해 집에 인터넷 환경을 모조리 치우고 살기에

주말에 사무실 나가지 않는한 인터넷 환경을 접할수가 없어....이렇게 빠르게 후기를 올립니다

토요일 약속도 있고....이제 많이 망가진 저질 체력이 되서 많이 망설이다가

사람좋고 술좋아 저절로 부천시로 이끌려진 놀라운 체험이라고 할까요 ;;

암튼 세벙후 일주일만에 뵙는 많은 분들 ... 고작 두번째 얼굴을 비쳤음에도 역시나 착하게(!!) 받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너무 편한나머지 정신줄 놓아버렸고....어느새 가람대디님 차에 앉아 떠들고 있더라는 ;;

가람대디님 면목동에서 부천까지 오셨었는데....그것도 아이들 둘이나 데리고~!!

정말 차분하시고 담백한 분인데다 집까지 태워달라는 무례한 부탁도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당..

가람대디님 덕분에 편안하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야 거실에 있는 물건을 보고 간밤의 사건사고를 정리할 수 있었는데....

요새 뽑기운이 절정에 이르는지...주유구 엠블럼도 하나 받았더라고요....

헤르메스님이 주신 구이용 불판~!!! 우리집에선 어떤 것보다 레어템으로 취급할 만한 물건이다능...

소리도 없이 자정넘어 들어온 것에 대해 응징을 준비하던 울 만울님이....불판을 확인하고선 급 방가모드로 잠자리에 인도했다는 훈훈한 ....

그리고 야구중계를 보다 스친 얼굴이 있었으니....한화 류현진이 무표정 상태로 기아선수들을 발르고 있는데...

금욜밤에 저 사람 봤다~!!.....베르달디님인가....진짜 류현진하고 닮은 분이라능...

암튼 처음 오셨다기에 벙개 2회 경험자로서 훈수 좀 해드렸다능 ;; 킁~ 반가웠습니당 ^^

온몸으로 안아주신 돌이님....

인부천 최강 동안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하나비님, 미카엘님

신입들 둘 앉히고 착하게 대해주신 새신자전담요원 박달님, 이순정님, 헤르메스님

눈부신 여친 옆에 고이 모시고 부러움을 사게 한 에메랄드님

가족 외식차 들리셨던 위한님 가족 ^^;;;

모임 준비하느라 고생많이 하신 땅콩님~!!

아~ 스머프님도 기억납니다....이외 제가 적지 못한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제가 만취하는 바람에...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많은 분들 즐거운 시간 감사했습니다.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석탄일 연휴가 있어 기쁨 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