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시시간 30분전에 살포시 슬금슬금 나와서 기아 Q가서 연료필터와 향균필터 교체하였습니다.
프하하하.
27,000을 조금 넘은 상황에서 교체한다고 하니 기사가 좀 더 있다 하라고 하더군요.  쩝.  걍 밀어부쳤습니다.  (제가 좀 무모하게 잘 밀어 붙입니다. ㅠ.ㅠ)
일단 교체하고 나서 또 몰 바꿀 것이 없나 물어보고 고민하다가 향균필터 교체하였습니다.  15,000에 교체한 것을 다시 한번 더 교체하였습니다.  
호걱... 향균필터 꺼내는 순간...  뜨아...  먼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교체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그리고, 계룡까지 복귀하면서 느낀것.
차가 좀 묵직해졌습니다.   오호라.. 이것은 무신 조화인지...  암튼 처음 차를 뽑았을때 느낌 그대로 더군요.  소음 또한 마찬가지구요.  ^^  
신기하더군요.   암튼 여러분들도 함 교체해보세용.  ^^


PS. 기분 꿀꿀합니다.  ㅠ.ㅠ   듣고 싶던 소리 들었것만...  프...  기분이 최악인 이유는?  ㅠ.ㅠ  
     아마 다음달 무지 질러될 것 같내요.  ㅠ.ㅠ  마돌님이 놀라실듯... ㅠ.ㅠ  이런 사태 안 벌어지길 바랬것만...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