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올리는 글인지..
가물가물 하네요..(리플로만 간간히 지탱하고 있었는데..ㅎㅎ)

우선..
지금 냥냥님의 전화로..인해  급하게 들어오게 되서..죄송합니다.!!

현재 지오지민이의 근황은..
2월초부터.. 아프기 시작한것이 아직까지네요..

처음은 급성장염으 시작되었지요..
한 일주일은 엄청 고생했습니다..
좀 나을즘에..지오가 감기가 들더군여..
그러고 하루만에 급성폐렴으로...
좀~후에는 당연히? 지민이한테 전이 됐구여..

하나가 나을쯤엔 다른하나가 심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동네의원에선 힘들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소견서까지..

결국은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갔죠..
우씨..
지오가 병실에선 못있더군여..
하루12시간 이상씩 자던넘이 한숨도 못자더라구여..
이러다 애 더 잡겠다싶어 하루만에 퇴원..통원치료로 하기로 결정했죠..
입원 했으면 최소 7일이내에는 완쾌가 가능하다던데..쩝

그렇게 통원치료중에..
교통사고까지..추돌사고라서 앞부분 작살났었습니다..
게다가 집사람과 지오가 앞유리에 부딧히는 바람에..119로 응급실까지 갔구여..(다행히 이상없슴으로 검사결과는 받았습니다^^)

현재도 감기가 다 나가질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결론으로..
몸과 마음..금전적? 모든것이 힘들어..
공식적인 "돌잔치"는 잠정 취소 했습니다..(어른들께 말씀드렸구여..^^;)
예정 날짜는 3월12일 토요일로 잡았었거든여..("모든예약 취소")
어른들께서 음력으로 해야 된다고 하는 바람에..(양력 3월 24일생입니다..)
도저히 잔치에서 애들 뒷치닷거리..(좀~말이 그렇죠..)둘이라서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여..
둘이 같이 봐야 하니까요..(손님 맞이하기가..보통일이 아니죠..!!)

감기는 다 나은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예전엔 기운차게 놀던애들이 크게 앓고 나더니..
조금만 서있어도 다리를 후들 후들 떨고 있네요..
그걸 보니 불쌍해 죽겠더군여..!!
거기다 무리하게 잔치를 하다 더 아프면...하는걱정에~

아~
고민입니다..!!

혹~
최소 다음주까지..다 나아서..몸도 좀~예전만큼 돌아온다면..
양력생일 3월25일 (하루지난 주말입니다)로 케잌에 촛불이라도 꽂아주려고는 합니다..
서울에서 친한 친구 몇명이 온다고 해서요..
애들의 여건상 멀리는 못가고..
집앞에 조그마한 가든(고깃집)이 있거든여...

현재 집사람과 조심스럽게 의논중인것이...

이자리라도 스포회원님들을 초대하면 어떨까 하고..서로 티격티격 하고 있습니다..
(몇몇 친한 회원님들이 그래도 첫생일상인데..안하면 어쩌냐고..꾸중을 해서요~)

[일절의 행사..등은 없이 식사와 이슬이 한잔..]
[그냥 "친목성"에 목적으로 둔 식사모임으로..거기에 덤으로 케잌에 초만 하나꽂는 걸로~~어떨지..^^:]

정식 돌잔치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하지만..

-이상-     자이브에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