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 때문에 병원 응급실에서 날 새면서
참 여러가지 봤습니다....
그중 가장 빈도수가 많은 것이 음주 측정 거부로 인한
혈액채취였습니다....
물론 싸움해서 피터지고 그런 것도 좀 있었는데 월등히 높더군요...
간호사 왈...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기준치 오버가 나온다는군요...
그냥 차라리 처음부터 불면 좀 덜 나오기 때문에 벌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데
왜 안부냐면서 도리어 저한테 화까지 내더라는....
전 궁금해서 멀쩡한 사람이 경찰과 같이 와서 그냥 피만 뽑고 가길래
물어본 것 뿐인데....
그리고 중요한건 어른신보다 애덜이 훨씬 많다는거요...
참 싸가지 없더라구요....
경찰관한테.... 작은 아버지 뻘 정도 될려나....
한대 팍 쌔리주고 싶더라는....
나중에 자식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