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8시쯤... 정확히 말하면 7시 50분경..
행정리에서 조치원으로 진행중... 제가 잘가는 GS 칼텍스 석곡주유소 근처에서..
어떤차가 막 달려오더니.. 비상등 한번 켜고..
빠라바라바라밤~~` 을 날리는것이었습니다..
어떤 양카야?
이러고 쳐다봤습니다.. HID에 앞에 네온도 넣었으니 밤에 보니 약간 양카...
창문을 내리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었습니다..
훽하고 지나가는데... 스티커 보이고.. 환경사랑님이셨습니다..
근데 가다가 잠시 서서 인사나 하고 갈줄 알았더니..
120 이상으로 밟으시는겁니다..ㅡㅡ;;
따라가다가 신호에 잡혀 전화했더니..
8시에 조치원에서 약속이 있답니다.. 그래서 바삐 가시는중이라고..^^;;
절 만난줄도 모르시더군요.. ㅋㅋㅋ 바로 뒤에 따라 왔으면서 아이디 못보셨나?
하긴 세차를 안해서리..ㅡㅡ;;

암튼 전화로 인사하고 청주 왔는데.. 환경사랑님께 전화왔습니다..
어디냐고.. 청주라 했더니.. 벌써 갔냡니다.. 커피나 한잔 할라했다고.ㅋㅋㅋ
미리 얘기 하셨으면 기다렸을텐데..
암튼 도로에서 만나니 반갑더군요..
^^;;

ps. 오늘 초딩 친구들 5명이서 음란서생 단체관람했습니다..ㅡㅡ;;
좀 지루한 느낌도 있었구.. 그리 야하지도 않구요.. 흠냐.. 약간 실망.. 기대가 너무 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