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잊혀진 것과 남은것
- [서경]여우와늑대
- 조회 수 120
- 2006.02.22. 23:26
잊혀진 것과 남은것
시간은 흘러도
기억이 나를 지배하는건 어쩔수없나보다
그가 옆에 없어도
내마음 한구석에서부터
그의 그림자... 그의 향기가 나를감싼다
어느날 그의 따스한 미소에
나의 영혼은 더 없이 평온했다
...
생각없는 나의 몸짓에
가슴무너진 그를 떠올리면
난 하늘을 바라볼 수가 없다
여전히 계절은 바뀌어 가지만
떠난 그를 난 아직 보내지 못했다
잊혀진 것과 남은 것
난 그 말들을 인정할 수가 없다
좀더 거울을 보며
다듬어가야할 나이지만
무엇이 잊혀져가고
무엇이 남아 있는지에
고개를 떨군다
따스한 눈으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나를 일으켜 세운다
충방 회원 여러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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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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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파타™
[충/경]냥냥[017]
[충]돈빠다
[충]HalfWing
00:16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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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09:18
2006.02.23.
2006.02.23.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나를 일으켜 세운다
흠.. ^^;; 역쉬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