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꾸물꾸물하니..적당히 습기있고 햇빛도 구름속에 가려져 있고...
세차하긴 딱인거 같은날 오늘 오전 ㅋㅋ 다행히 비번이더군요..
같이 가실분 있으실까..하다 설마 평일인데 있으시겠어..하곤
바로 세차장으로 달려 갔죠..
의외로 평일인데 세차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눈치가 좀 보이길래 대충 물한번 뿌려주고~
바로 끌고 나와서 양동이에 물좀 넣고 어제 도착한 맥~ 샴푸좀 풀고~
빡빡~ 닦아 주었죠... 다 끝나 갈즈음 되니까..세차장 직원이...
"거기서 물세차 하면 어케요~"  
"ㅋ 죄송합니다..다했습니다.."
바로 세차기로 자리 옮겨서 시원하게 행궈주고나서...
물기 닦고...실내 세차좀 하고... 집앞으로 장소이동하여
맥~ 고체왁스로 한번 문질러 주고 지금 잠깐 쉬는틈을 타서
스포넷에 들어와 봤네요.. ^^
에구...왁스칠하다 팔에 힘빠져서 중도 포기 할뻔했습니다.. 헥~
따땃한 홍차도 한잔 마셨겠다...이제 슬슬 팔에 힘도 돌아오고...
융으로 한번 쓰윽 닦아주며 달라진 광빨 맞으러 가봐야 겠네요~

세차 다하고 간만에 산공기 마시러 광덕산엘 갈 예정입니다..
혹시 같이 가실분 안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