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전운전하세요.. (비위약하신분 읽지마세요..!!)
- [충]소방차..^^
- 조회 수 151
- 2006.01.08. 22:21
금방 교통사고 출동 가따왔습니다..
할머니가 차에 치였습니다..
한적한 시골도로에서... 병천에서 오창넘어가는 도로에서여..
무전으로 환자가 심각하다라는 말듣고.. 우린 감지를 합니다.. 살기 어렵다는것을...
도착해서 보니 할머니가 도로 가장자리에 누워계십니다..
어두워서 가까이 가서 보니.. 할머니 머리에서 피가 흔건합니다..
환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저희는 결단을 못 짓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응급처치를 합니다..
환자가 죽었다는걸은 알면서도...
할머니의 머리에 붕대를 감기위해 머리를 들려는 순간...
할머니 머리 뒷부분이 완전이 으스러져서... 손이 푹 들어가는겁니다..
순간 움찔... ㅡㅡ^ 작고 네모나게 조각난 대나무 방석있지요? 그거 만지는 느낌입니다..
두손에 피가 흔건히 젖습니다...
병원으로 이송중에 손에서 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하지만 그 냄새가 역겹거나.. 짜증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다만 할머니가 안되셨다는 측은한 맘만 듭니다.. 괜히 울적해집니다..
응급실에 인계 후 사망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급해도 서행하시고.. 안전운전하십시오...
할머니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가 차에 치였습니다..
한적한 시골도로에서... 병천에서 오창넘어가는 도로에서여..
무전으로 환자가 심각하다라는 말듣고.. 우린 감지를 합니다.. 살기 어렵다는것을...
도착해서 보니 할머니가 도로 가장자리에 누워계십니다..
어두워서 가까이 가서 보니.. 할머니 머리에서 피가 흔건합니다..
환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저희는 결단을 못 짓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응급처치를 합니다..
환자가 죽었다는걸은 알면서도...
할머니의 머리에 붕대를 감기위해 머리를 들려는 순간...
할머니 머리 뒷부분이 완전이 으스러져서... 손이 푹 들어가는겁니다..
순간 움찔... ㅡㅡ^ 작고 네모나게 조각난 대나무 방석있지요? 그거 만지는 느낌입니다..
두손에 피가 흔건히 젖습니다...
병원으로 이송중에 손에서 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하지만 그 냄새가 역겹거나.. 짜증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다만 할머니가 안되셨다는 측은한 맘만 듭니다.. 괜히 울적해집니다..
응급실에 인계 후 사망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급해도 서행하시고.. 안전운전하십시오...
할머니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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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2006.01.08.
2006.01.08.
충청도 분들 너무 난폭하게 운전들하세요. 물론 스포넷님들은 안그러실걸로 압니다.
7일 토요일에 성환에서 군의관으로 군복무중인 저의 동생도 부대근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아줌마가 운전하고 가면서 치고 그냥가는거 어머님께서 붙잡았다고 하더군요.ㅡㅡ^
동생이 3m정도 날아갔다고 하네요. 80Kg가 넘는놈이거든요. 어찌나 화나던지.
겨우 큰 사고는 면한것 같은데 5주정도는 나올거라고 하네요.
그자리에 그 아줌마 있었으면 저한테 죽었을 겁니다.ㅡㅡ^
우리 회원분들은 절대로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7일 토요일에 성환에서 군의관으로 군복무중인 저의 동생도 부대근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아줌마가 운전하고 가면서 치고 그냥가는거 어머님께서 붙잡았다고 하더군요.ㅡㅡ^
동생이 3m정도 날아갔다고 하네요. 80Kg가 넘는놈이거든요. 어찌나 화나던지.
겨우 큰 사고는 면한것 같은데 5주정도는 나올거라고 하네요.
그자리에 그 아줌마 있었으면 저한테 죽었을 겁니다.ㅡㅡ^
우리 회원분들은 절대로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22:48
2006.01.08.
2006.01.08.
23:39
2006.01.08.
2006.01.08.
01:11
2006.01.09.
2006.01.09.
01:43
2006.01.09.
2006.01.09.
07:11
2006.01.09.
2006.01.09.
07:22
2006.01.09.
2006.01.09.
07:56
2006.01.09.
2006.01.09.
13:06
2006.01.09.
2006.01.09.
14:40
2006.01.09.
2006.01.09.
제가 느끼는 거지만, (기분 나빠하진 마시고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니까요.)
조치원 < 청주 < 천안 < 대전 < 서울 < 경기 < 인천 < 부산 순으로 운전 난폭도가 올라가는 듯 합니다.
제발 다들 80도로에서 180으로 밟지 좀 말아요.. ㅠ.ㅠ
조치원 < 청주 < 천안 < 대전 < 서울 < 경기 < 인천 < 부산 순으로 운전 난폭도가 올라가는 듯 합니다.
제발 다들 80도로에서 180으로 밟지 좀 말아요.. ㅠ.ㅠ
15:59
2006.01.09.
2006.01.09.
18:52
2006.01.09.
2006.01.09.
00:02
2006.01.10.
2006.01.10.
운전중 한눈팔지 않겠습니다..
특히 시골길 정말 보행자 있으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