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주말에 아무런 생각없이 빈둥빈둥 뒹굴뒹굴...

제 방은 굴러서 3바퀴 반정도 나온다던가, 거실은 5바퀴 구르면 된다던가, 쓰잘데기 없는 짓거리 하면서 TV보다

자다 먹다 뒹굴다 자다......

그러고 주말을 보낸 뒤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뭔가 이상한 스퐁이의 자세.

기분탓인가, 운전석 앞바퀴가 좀 주저앉은 듯한 느낌이......발로 꾹 눌러보니 푸욱......

어, 뭐야 하면서 살펴보니까 피스가 하나 떡하니......ㅠㅠ

시간도 없고, 걍 공기만 채우고 회사 갔다가 퇴근하면서 때울까 하다가, 아무래도 앞바퀴라 긴출 불렀습니다ㅜㅜ

덕분에 평소보다 20분 늦게 도착......월요일 아침부터 상큼한 출발이네요ㅡㅡ;;

지렁이 사둬야겠습니다......웬만한 공구는 다 있는데 지렁이가 없네요. 지렁이 사고 템퍼러리는 빼서 팔던가

쟁여놓던가 해야죠...ㅡ,.ㅡ

어차피 타이어 갈 때도 되긴 하지만......3만까지 타보고 휠까지 바꿀지 생각해봐야 할듯......

아놔 지렁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