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야구번개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모처럼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응원하는팀이 패배하여 힘빠지는 관전이었지만 즐거웠네요 ..
야구관전후 저녁식사도 맛이 있었고 다좋았는데 문제는 이제부터 ㅡㅡ;;
모두 주차장을 떠나신후 늦은 귀가길을 나서기위해 주차된차량으로 가던중 주머니를 뒤지니
헉~~ 차키가 없네요 ㅠㅠ
어디서 빠졌지? 하고 우왕좌왕하다가 혹시하던 마음에 경비실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관람석으로 가보았으나
청소하는 아주머니들뿐 없네요 ㅜㅜ
야구경기가 끝난후 야구장에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대대적인 청소를하는 모습을 보는것은 처음이었지만
그광경에대한 신기함도 잠시뿐 암울해지기시작 ...
아~~ 이일을 어쩌지 고민끝에 찿는것을 포기하고 퀵으로 집에 있는 보조키를 받기로 결정
퀵서비스에 전화하니 약한시간정도 소요된다하네요 ...
으으으~~ 추워져서
지하철역으로 대피 노숙자체험시작...
한시간여 지나니 퀵서비스아저씨께서 도착하였다고 전화가 ...(방가방가)
3만원드리고 키받으려하는데 왠 모비스봉투를 주시더군요 ㅡㅡ;;
보조키하나 더하려고 구입해둔 깍지도 않은키를 어머님께서 보내셨더군요... 우앙~~~
눈물이 앞을가려 그냥 집으로 택시타고 귀가 했습니다 ...
아침일찍 지하철 타고 종합운동장가서 차 찿아 주차비 또내고 출근했습니다 ..
주말 제대로 보내고 새로운한주 시작합니다...
즐거운한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