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역시 건강 유지에는 꾸준한 운동이.....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04
- 2010.0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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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혈압이 높아서 몇 년 전부터 약을 먹는데요.
뭐 혈압 정도야 하고 우습게 봤거든요.
저희 부모님이 올해 90세,86세이신데....40대부터 지금까지
혈압약을 드시고 계신 데다가 혈압약이야 말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이래요.........게다가 원래 울집안이 장수 집안인지라
그까짓 혈압쯤이야 하고 별로 신경도 안 썼는데,
워낙 먹는 것을 좋아라 하는 탓인지...당뇨가 슬금슬금 올라오는 거에요.
당뇨는 울 가족력도 아니고 해선 무심했던 탓도 있어요..
그렇다고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데, 지난 가을에 추석 즈음 과식에다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당뇨 치수가 올라서
의사가 살을 빼라고...아님 당뇨약을 먹어야 한다고..겁을 주기에.........
매일 1시간씩 걷기로 약속을 해서
2달을 거의 매일을 걸었어요. 외식도 자제했구요.
맛집 찾아 다니는 일도 그만뒀구요......
시간이 없으면 밤 11시에도 나가서 걸었어요.....
그래도 당뇨가 안 내려가요.
이러다간 약을 먹어야 하나 겁이 덜컥 나대요.
당뇨도 한 번 약 먹으면 계속 먹어야 된다고 해서요.
혈압에 당뇨까지.......으아악 싶어서....
다시 2달을 걸었어요. 집 앞 대모산에 가면 더더더 좋겠지만
아무리 동네 작은 산이라도 할 일도 많고, 매일 다니기엔 힘들어요.
그래서 부담 없이 매일 가볍게 걷는 게 좋을 듯 해서요.
물론 1월엔 춥고 눈이 와서 못 걸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하루 걸러는 걸었어요.....걷기로 맘 먹고 시작한 지 이제 4달........
오늘 병원 가보니 당뇨가 쑤욱 내려가 있는데, 의사가
조절을 너무 잘 한다고 신기하다면서 비결이 뭐냐고 나에게 묻네요.
하루에 1시간씩 걸었다고 했어요..
그렇다고 살은 빠진 것은 아닌데, 일단 기분 좋네요....
매일 잡곡밥 먹고, 봄똥과 물미역을 날로 많이 먹었어요.
고추장도 없이 소스도 없이..........
하여간 계속 노력은 해야 하지만
일단 기분이 좋아요.....
여기서 살만 더 빠진다면 금상첨화인데...
하루에 40분 이상 걷는 게 힘들지도 않고........좋은 듯합니다..
여러분들 건강은 젊을 때부터 챙기시길 바래요....
특히 몸이 좀 살 찌신 분들은, 좀 나이들면 종합병원
될 가능성이 높답니다.
미리미리 조심조심하셔요....
이제 날이 좀 풀리면 1주일에 2-3회는 산행으로
방향을 바꾸어봐야겠어요.
오늘 일단 기분이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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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2010.02.03.
2010.02.03.
제가 좀 게으른 편인데요.....운동도 싫어하고.....
산행에 좀 취미를 붙였다가........당뇨 때문에 할 수 없이 매일 걷게 된 거에요.
일단 4개월만에 결과가 좋게 나오니, 흐믓합니다......
운동은 적어도 3주 지나야 효과가 슬슬 나타난다고 해요.......
산행에 좀 취미를 붙였다가........당뇨 때문에 할 수 없이 매일 걷게 된 거에요.
일단 4개월만에 결과가 좋게 나오니, 흐믓합니다......
운동은 적어도 3주 지나야 효과가 슬슬 나타난다고 해요.......
17:34
2010.02.03.
2010.02.03.
17:34
2010.02.03.
2010.02.03.
^^ 가까이에 계시면 같이 걸어요...라고 하고 싶은데..^^
날 풀리면 와이프나 저나 살을 빼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열심히..^^
날 풀리면 와이프나 저나 살을 빼기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건강도 챙기기 위해 열심히..^^
17:38
2010.02.03.
2010.02.03.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게 좋다고 해서 전 3년 전부터 특별한 일 없으면 회사 점심 먹고 30분 정도 주변 걷고 들어갑니다.
오늘은 너무 너무 추워서 10분 정도만 걷고 들어왔습니다..ㅠㅠ
오늘은 너무 너무 추워서 10분 정도만 걷고 들어왔습니다..ㅠㅠ
17:38
2010.02.03.
2010.02.03.
항상 바쁘게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네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해요~
저두 항상 생각은 하는데 실천이 안되는지라.. ㅡㅡ;;
마지막 사진 귀여(?)우시니네요 ^^*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해요~
저두 항상 생각은 하는데 실천이 안되는지라.. ㅡㅡ;;
마지막 사진 귀여(?)우시니네요 ^^*
17:40
2010.02.03.
2010.02.03.
양재천 하류 부근이라 정취가 아주 좋아요....
엊그제는 또 너구리 봤어요.....너구리가 아주 사람들과 놀고 있어요..
저도 담에는 먹을 것 갖고 가서 놀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너구리 보면 놀래서 도망왔는데, 사람들보니 사진도 찍으면서 놀다니....
엊그제는 또 너구리 봤어요.....너구리가 아주 사람들과 놀고 있어요..
저도 담에는 먹을 것 갖고 가서 놀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너구리 보면 놀래서 도망왔는데, 사람들보니 사진도 찍으면서 놀다니....
17:46
2010.02.03.
2010.02.03.
17:47
2010.02.03.
2010.02.03.
17:47
2010.02.03.
2010.02.03.
오늘 너무 추워서 완전 무장입니다...........
비오면 우산 쓰고 나갔는데요.....근데 이제 결과가 좋다고 게을러질까 걱정입니다......
비오면 우산 쓰고 나갔는데요.....근데 이제 결과가 좋다고 게을러질까 걱정입니다......
17:48
2010.02.03.
2010.02.03.
17:49
2010.02.03.
2010.02.03.
17:53
2010.02.03.
2010.02.03.
17:57
2010.02.03.
2010.02.03.
17:58
2010.02.03.
2010.02.03.
18:00
2010.02.03.
2010.02.03.
18:00
2010.02.03.
2010.02.03.
18:08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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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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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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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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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2010.02.03.
2010.02.03.
23:44
2010.02.03.
2010.02.03.
23:47
2010.02.03.
2010.02.03.
당뇨 수치가 얼마정도 올라가셨는지 궁금합니다..건강관리 잘하고 계시네요..운동 정말 맘 먹은대로 쉽게 할수 없는 거죠..저도 운동은 하지만 걷기 운동을 더 열씸히 해 봐야 겠습니다..저도 혈압이 ;;;;
13:06
2010.02.04.
2010.02.04.
15:51
2010.02.04.
2010.02.04.
운동은 격하게 짧게 하는 것보단............
길고 가늘게가 더 낫답니다. 40분 동안 뛰기는 힘들거든요.
빠르게 걷기가 제일 좋다고들 말씀하시대요.........
길고 가늘게가 더 낫답니다. 40분 동안 뛰기는 힘들거든요.
빠르게 걷기가 제일 좋다고들 말씀하시대요.........
16:24
2010.02.04.
2010.02.04.
핫핫 비밀인데요.....
저 그닥 낮지는 않지만....매번 잴 때마다 다른데요.
150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지난 번 비상시에는 150을 훌쩍
넘어 놀래게 했답니다........더두말고 덜두 말고 150 이하를
유지하려고 해요...
저 그닥 낮지는 않지만....매번 잴 때마다 다른데요.
150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지난 번 비상시에는 150을 훌쩍
넘어 놀래게 했답니다........더두말고 덜두 말고 150 이하를
유지하려고 해요...
16:25
2010.02.04.
2010.02.04.
저도 와이프랑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운동하자고 약속하고
운동을 했었는데
겨울엔 추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언 3~4개월은 쉬고 있는듯하네요..
이번주가 지나가면 쪼매 풀릴려나 모르겠으나 풀리면 운동 또 시작해야 겠어요^^
배가 자꾸 나와서 제 발가락이 안보일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