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 이런.. 쩝.. 쿨럭~~
- [충]소방차..^^
- 조회 수 307
- 2005.12.14. 21:43
불조심 계절답게.. 업무가 산더미처럼 쌓여서.. 눈코뜰새없이 바쁜나날을 보내고있어서..
계시판은 가끔 눈팅만하고.. ( 이정도면 핑계가 됐나? ㅋㅋ)
정모도 10일날 추진했던 제가 불참해서 정말 죄송할따름입니다..
갑자기 아버지의 호출로 인하여.. 쩝.. ㅠㅠ
정모 잘 치룬거같아 한결 마음이 나아집니다..
오늘 날씨 겁나게 춥더군요..
아침에 부소장님이 밖에 온도를 보시고 들어오시더니.. 야~~ 영하 17도다~~
독립기념관의 한파는 천안지역에서도 유명하다고합니다..
부소장님이 시동을 걸어놔야겠다고 나가시더니.. 세루돌아가는 소리만 툴툴툴 나더니 영 시동이 안걸립니다..
부소장님 차가 캘로퍼 2 롱바디거든요..
그러시더니 주전자에 뜨거운물을 가져다가 인젝터부근에다가 붇더니 시동을 거니까 한번에 걸리는거여여..
속으로 참.. 알아야 고생을 안하는구나.. 이러케 생각하고..
부소장님 보란듯이 메직을 작동..
어라?? 툴툴툴 거리기만하고 시동이 안걸립니다..
영하 17도.. 17도에 티지가 맛이 가나?? 쩝..
다른직원들 낄낄 거립니다.. 차 가따 버리랍니다.. 산지 6개월도 안된차.. ㅡㅡ^
쩝.. 원격시동 포기.. 티지로 와서 키로 시동겁니다.. 툴툴툴~~ 툴툴툴~~
영 안걸립니다.. 아.. 열바더..
저두 어쩔수없이 주전자에 뜨거운물 가져갔습니다..
컹.. 엎친데 덮친격으로 엔진커버가 날보며 비웃습니다...
차고로 가서 복스하고 장갑끼고 엔진커버 벗기고.. 물붇기 시작합니다...
이젠 됐겠지... 시동 겁니다... 안걸립니다.. ㅡㅡ^
물이 미지근한가..?? 물 끓입니다... 펄펄....
엔진에다가 쏟아 붇습니다.... 안걸립니다... ㅡㅡ^
에이... 쓰앙... 계속 세루만 돌리니... 밧데리 약해집니다... 문이 잠겨따 열려따... 별 쌩쑈 다합니다...
1시간 씨름하니... 퇴근안하고 도와주던 직원들 한명씩 집에 갑니다... ㅡㅡ^
직원들이 권유로 기아출동서비스 불렀습니다...
아.. 영하 17도에 경유가 어나?? 직원들 토론에 들어갑니다... 인터넷 뒤지고 난리 아닙니다...
퇴근했던 부소장님한테 왔습니다... 에어필터빼고 그 부근에 토치로 뜨거운바람 집어넣으면서 시동걸랍니다...
카센터가서 물어봤답니다... 쩝... 별짓 다하게 생겼네..
에어필터 뺄려고 해떠니 잘 안빠집니다.. 귀찮고 손이 얼어터질거같습니다...
에이 기아서비스올때까지 기다리자... 30분되니까.. 기아서비스 직원 왔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 직원이 시동걸면 걸릴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옵니다...
참... 미치고 환장합니다... 서비스 직원이 거니까 시동 걸립니다... ㅠㅠ
그동안 햋볕이 들더니 그새 녹았나??
서비스 직원도 허탈한듯이 고개를 떨굽니다... 아.. 겁나 미안하고 미치겠습니다..
서비스 직원 전자측정기같은거 가지고 오더니 차에 꼽습니다..
버턴 몇개 누르니까... 이모빌라이져가 먼가 나타납니다...
원인은... 원격시동 메직카에 장착해떤.. 키가 인식을 안한거 였습니다...
자기 키가 아니면 연료분사를 안한다네요... 쩝.. ㅡㅡ^
근데 겁나 웃긴것이... 그렇게 인식안해서 시동안걸린 넘이 왜 서비스 직원오니까 바로 걸리냐고요... ㅠㅠ
암튼 쌩쑈는 3시간만에 끝나고 3시간 늦게 퇴근해서...
메직이 달아줬던 청주로 바로 쐈습니다...
청주 율량파출소 부근에 메직이 서비스해주는 가게가 있더군요...
직원한테 키 인식을 해따 안해따 하는거 같다니까.. 바로 알았다구 하고서 핸들밑에 다 뜯더니..
선을 하나 따서 연결하고 만지작 거리더니 됐답니다..
머가 이상있었냐구 하니까.. 머 어쩌구 저쩌구...
암튼 고맙다고 하고 청주 봉용기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신바람 세차장에서 추위에 떨면서 세차를 하고... 명암타워가서 사진몇방찍고...
천안으로 올라왔습니다...
청주 겁나게 돌아다녔네요...ㅋㅋㅋ
근데 지금 눈옵니다..
울고싶습니다..
차가 검둥이가 은둥이로 변할라구해서 못변하게 세차해떠니만... 눈옵니다...
저희 아파트는 지하도 없어서 고스란히 맞고 있습니다..
빙판길 운전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만 소방차 물러갑니다...^^
계시판은 가끔 눈팅만하고.. ( 이정도면 핑계가 됐나? ㅋㅋ)
정모도 10일날 추진했던 제가 불참해서 정말 죄송할따름입니다..
갑자기 아버지의 호출로 인하여.. 쩝.. ㅠㅠ
정모 잘 치룬거같아 한결 마음이 나아집니다..
오늘 날씨 겁나게 춥더군요..
아침에 부소장님이 밖에 온도를 보시고 들어오시더니.. 야~~ 영하 17도다~~
독립기념관의 한파는 천안지역에서도 유명하다고합니다..
부소장님이 시동을 걸어놔야겠다고 나가시더니.. 세루돌아가는 소리만 툴툴툴 나더니 영 시동이 안걸립니다..
부소장님 차가 캘로퍼 2 롱바디거든요..
그러시더니 주전자에 뜨거운물을 가져다가 인젝터부근에다가 붇더니 시동을 거니까 한번에 걸리는거여여..
속으로 참.. 알아야 고생을 안하는구나.. 이러케 생각하고..
부소장님 보란듯이 메직을 작동..
어라?? 툴툴툴 거리기만하고 시동이 안걸립니다..
영하 17도.. 17도에 티지가 맛이 가나?? 쩝..
다른직원들 낄낄 거립니다.. 차 가따 버리랍니다.. 산지 6개월도 안된차.. ㅡㅡ^
쩝.. 원격시동 포기.. 티지로 와서 키로 시동겁니다.. 툴툴툴~~ 툴툴툴~~
영 안걸립니다.. 아.. 열바더..
저두 어쩔수없이 주전자에 뜨거운물 가져갔습니다..
컹.. 엎친데 덮친격으로 엔진커버가 날보며 비웃습니다...
차고로 가서 복스하고 장갑끼고 엔진커버 벗기고.. 물붇기 시작합니다...
이젠 됐겠지... 시동 겁니다... 안걸립니다.. ㅡㅡ^
물이 미지근한가..?? 물 끓입니다... 펄펄....
엔진에다가 쏟아 붇습니다.... 안걸립니다... ㅡㅡ^
에이... 쓰앙... 계속 세루만 돌리니... 밧데리 약해집니다... 문이 잠겨따 열려따... 별 쌩쑈 다합니다...
1시간 씨름하니... 퇴근안하고 도와주던 직원들 한명씩 집에 갑니다... ㅡㅡ^
직원들이 권유로 기아출동서비스 불렀습니다...
아.. 영하 17도에 경유가 어나?? 직원들 토론에 들어갑니다... 인터넷 뒤지고 난리 아닙니다...
퇴근했던 부소장님한테 왔습니다... 에어필터빼고 그 부근에 토치로 뜨거운바람 집어넣으면서 시동걸랍니다...
카센터가서 물어봤답니다... 쩝... 별짓 다하게 생겼네..
에어필터 뺄려고 해떠니 잘 안빠집니다.. 귀찮고 손이 얼어터질거같습니다...
에이 기아서비스올때까지 기다리자... 30분되니까.. 기아서비스 직원 왔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 직원이 시동걸면 걸릴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옵니다...
참... 미치고 환장합니다... 서비스 직원이 거니까 시동 걸립니다... ㅠㅠ
그동안 햋볕이 들더니 그새 녹았나??
서비스 직원도 허탈한듯이 고개를 떨굽니다... 아.. 겁나 미안하고 미치겠습니다..
서비스 직원 전자측정기같은거 가지고 오더니 차에 꼽습니다..
버턴 몇개 누르니까... 이모빌라이져가 먼가 나타납니다...
원인은... 원격시동 메직카에 장착해떤.. 키가 인식을 안한거 였습니다...
자기 키가 아니면 연료분사를 안한다네요... 쩝.. ㅡㅡ^
근데 겁나 웃긴것이... 그렇게 인식안해서 시동안걸린 넘이 왜 서비스 직원오니까 바로 걸리냐고요... ㅠㅠ
암튼 쌩쑈는 3시간만에 끝나고 3시간 늦게 퇴근해서...
메직이 달아줬던 청주로 바로 쐈습니다...
청주 율량파출소 부근에 메직이 서비스해주는 가게가 있더군요...
직원한테 키 인식을 해따 안해따 하는거 같다니까.. 바로 알았다구 하고서 핸들밑에 다 뜯더니..
선을 하나 따서 연결하고 만지작 거리더니 됐답니다..
머가 이상있었냐구 하니까.. 머 어쩌구 저쩌구...
암튼 고맙다고 하고 청주 봉용기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신바람 세차장에서 추위에 떨면서 세차를 하고... 명암타워가서 사진몇방찍고...
천안으로 올라왔습니다...
청주 겁나게 돌아다녔네요...ㅋㅋㅋ
근데 지금 눈옵니다..
울고싶습니다..
차가 검둥이가 은둥이로 변할라구해서 못변하게 세차해떠니만... 눈옵니다...
저희 아파트는 지하도 없어서 고스란히 맞고 있습니다..
빙판길 운전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만 소방차 물러갑니다...^^
댓글
8
[충]예인파파
[서경/충]HalfWing
(충)분유타는남자
[충/경]냥냥[053]
[충]father*
[충]★파타™
[충]돈빠다
[충]♠마루치♠
21:49
2005.12.14.
2005.12.14.
저두요...
은둥이가 검둥이로...
어제 퇴근하다가는 버스뒤에 따라갔는데
염화칼슘을 어찌나 많이 뿌려됐던지
모래알처럼 유리창에 튕기더군요...
은둥이가 검둥이로...
어제 퇴근하다가는 버스뒤에 따라갔는데
염화칼슘을 어찌나 많이 뿌려됐던지
모래알처럼 유리창에 튕기더군요...
21:58
2005.12.14.
2005.12.14.
22:07
2005.12.14.
2005.12.14.
22:08
2005.12.14.
2005.12.14.
22:29
2005.12.14.
2005.12.14.
22:55
2005.12.14.
2005.12.14.
23:39
2005.12.14.
2005.12.14.
01:16
2005.12.15.
2005.12.15.
고생 많으셨네요...
제 은둥이는 검둥이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매일 눈오니 세차하고 싶어도 하기 싫어지네요...
이만 물러가시면 언제 다시 오실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