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일요일 밤에 피자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서 뒷범퍼가 퍽 깨져부렀었었죠
아침에 공업사 입고 시키고 지금 찾아 옵니다

기아 써비스는 2월까지는 입고를 받을수 없다고 (파업때문인지) 하여 근처 공업사에 맏겼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쉽게 깨지더군요...뭐 깨지고 상처나라고 있는거지만
암튼... 너무 바짝 붙어 오다가...길이 미끄러워 부딛혔다는데 얼굴을보니 어리더군요...

이제 고3... 이...어린애를 데리고 뭘해야 하나... 참 난감...ㅠㅠ
다행이 오토바이 운전자포함 모두 무사하고 오토바이도 멀쩡!! 내 범퍼만 푸더덕...

사고가 났음을 인지 시키고 깨진 범퍼는 어찌 할건지 이야기를 하니 한번만 봐달라는...컥!!... 그럼 내가 수리하라고?

기스가 가거나 수리비 몇만원이면 어찌 어찌 하것는데...아니지 뽑은지 얼마나 되었다고...ㅠㅠ
이건 갈아야 하는 수준이니 나도 어쩔수 없다고.

면허증좀 보자고 하니 신분증도 면허증도 두고 왔다고 합니다

그저 한번만 봐달라고 부모님도 안계시고 돈이 없어서 알바 하는거라고...(이대목이 쫌...수상 했지만 뭐 확인 불가라)
수리하면 월급에서 달달이 송금 해주겠다고...ㅉㅉ 사실이라면 사정은 딱한데 어찌 믿어야 할지 @@...

그래서 주민번호 전번을 받고 전화 확인을 했더니 폰은 무지 좋은거 쓰더군요 최신형 으로다가 여기서 쫌... 모든 말들이 믿음이 가지 않는터라...

어찌 어찌 피자집에 전화를 해서 매니져라는 분과 통화를 하고 불러서 확인시킨후 사고 처리를 했네요
다행히 오토바이 보험가입이 되어 있더군요...

운이 좋아 오토바이 보험이 가입된 상태여서 잘 해결이 됐습니다 만은 ...
무보험 오토바이 고딩이랑 사고나면 이건 어찌 해야하나요?...

그동안 세차를 못해서 온통 시커먼데 뒷범퍼만 하얗네요 한밤중에 빛나는 치아처럼...
3일이나 뒤에 세차하라는데 에고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