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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양배추가 무척 저렴하더라구요.
막 커다란 것 한 통에 1200원 그러네요.

원래 양배추는 봄여름산보단...요즈음 겨울 산 제주도 것이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양배추를 어떻게 먹느냐구요?


●보통 양배추하면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쪄서 쌈용으로 먹거나, 떡볶이나 오징어 볶음 같은 볶음에 넣게 되는데요.

겨울 양배추는 그냥 날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락앤락에 양배추를 잘 씻어 넣어 놓고는
심심할 때, 배가 굴풋할 때에 함 드셔 보세요....


●아님,울애가 잘 해 먹는 것인데

닭 안심살을(저는 퍽퍽한 닭가슴살보단 안심살을 더 선호해요.)
끓는 물에 데쳐 익히거나, 후라이팬에 굽는답니다.
양배추를 얇게 채썰고, 위에다가 닭고기 익히거나 구은 것을
잘게 찢어서 얹고, 소스를 뿌려 먹는답니다.

소스는 아무거나, 칠리 소스도 좋고 겨자 소스도 좋고
간장소스를 간단히 만들어 끼얹기도 하고 그래요.

간장소스는 그야말로
올리브유+ 간장 + 식초 + 설탕 + 레몬즙 + 마늘다진 것을
약간 섞어 만들면 좋아요..근데 레몬은 6개 들이 사오면 반 이상은
버려지는 게 안습입니다.

겨자소스는 겨자소스에 과일을 갈아 섞으면 맛납니다.
파인애플이나 키위 섞으면 좋아요.



●양배추가 위염이나 위궤양, 위장 장애에 좋은 것은 아시죠?
변비에도 좋고 피부도 맑게 합니다.....게다가 맛도 굿........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좀 전에 배 고프기에 양배추를 날로 좀 먹었답니다.

요즈음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춥다고 길이 미끄럽다고
소홀히 했더니, 영 몸이 둔해서 안 되겠어요...


●오늘 시간 내어 양재천에도 다녀오고
집에서 싸이클도 좀 하고, 했더니, 조금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겨울이라고 웅크리고 있지만 맙시다...........
건강은 역시 젊을 때 챙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