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re] 숫자와 로펌과 차돌박이
- [서경]맘모스
- 조회 수 155
- 2010.01.13. 11:45
||0||0쿈 님... 글 읽다보니... 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주위 지인분 중에 서울 대형 로펌 이사분이 계시는데요...
일화를 말씀해주시더군요...
한창 로또가 열풍이였을때...(시작했을때지요...)
그 로펌 프론트에서 차림새도 닝닝한 어떤분이 오셔서.... 대뜸 여기서 가장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약속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만날수 없다고 했는데.... 신문 한장과 쪽지 한장을 내밀었답니다.
프론트에선.... 후덜덜...~
신문에는 로또당첨번호가 있었고... 쪽지는 로또 영수증이였습니다.
자동으로....그때는 2000원이였죠... 한줄이 있더랍니다.
당첨번호와 함께..... ㅡㅡ;;
그래서 프론트에선 가장 높으신분은 출장가셨다 하여...
바로 아래 ... 이사님.... (맘모스의 지인)과 면담을 시작했는데...
대뜸...
의뢰인이 이사님께...
내가 당신한테 3억을 줄테니...
내가 원하는 자료의 답변을 주시오...
그리고 내 자료가 밖으로 나갈시에는 내가 준 3억을 다시 주시오
이사님은.... 그럽시다. 하셨답니다.
유출이 되면 문제가 커질까봐 저러는가 보다.... 하면서... 불에 태우신다 하셨답니다.
질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세금은 몇 %을 띠는거냐?
2. 세금 안내면 안되나?
3. 내 나이 40살에 독신이며 친척도 없고 부모도 없는 고아다. 그런데 난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돈 주기는 싫다.
ㅡㅡ 로또 맞으면... 어디서 찾아 온다는데.... 그런 사람 못 오게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ㅡㅡ;; 3번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데....
문제는... 4번부터 10번이였답니다.
그건 저도 모릅니다. 불에 태우셨고 기억에서 지우라 명령 하셨답니다. ㅋㅋ
암튼.... 그렇게 하여... 그 질답문서를 하루 종일 생각하시어서 답변하시고 그 다음날...
로펌 사설 경호업체의 도움을 받아... 로또 당첨금액을 전액 받고....
한달이 지난 후에.... 기사딸린 벤츠를 타고 비서를 대동하여....
사무실에 다시 찾아왔더랍니다.
내가 제시했던 가격이 3억이었는데...
난 당신한테 너무도 큰걸 얻었기에....
6억을 드리겠소... 하며... 그 돈을 주셨답니다.
스무살부터 마흔살까지 죽어라 일해도 1억이상 벌기 힘들다는 그때에.... (뭐 벌수도 있겠지요)
문서 2장에 6억을 받았다는게.... 참.... 재미있더군요
제가 들은건 여기까지 입니다.
그때 그 얘기를 들으며... 전 서초동 차병원 사거리 근방에서....
차돌박이 12인분을 꿀꺽거리며 먹었고...
그 얘기를 듣고 더 먹어야지 하며 육회를 낼름 거렸던 기억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배고프네요...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3달 내내 한가지만 먹고 있는데...
햄 김치 볶음밥이나 또 먹어야 겠습니다. (공기밥 3개반 분량의 밥을 주며 맛있음....) 소식해야지...ㅋㅋ
주위 지인분 중에 서울 대형 로펌 이사분이 계시는데요...
일화를 말씀해주시더군요...
한창 로또가 열풍이였을때...(시작했을때지요...)
그 로펌 프론트에서 차림새도 닝닝한 어떤분이 오셔서.... 대뜸 여기서 가장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약속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만날수 없다고 했는데.... 신문 한장과 쪽지 한장을 내밀었답니다.
프론트에선.... 후덜덜...~
신문에는 로또당첨번호가 있었고... 쪽지는 로또 영수증이였습니다.
자동으로....그때는 2000원이였죠... 한줄이 있더랍니다.
당첨번호와 함께..... ㅡㅡ;;
그래서 프론트에선 가장 높으신분은 출장가셨다 하여...
바로 아래 ... 이사님.... (맘모스의 지인)과 면담을 시작했는데...
대뜸...
의뢰인이 이사님께...
내가 당신한테 3억을 줄테니...
내가 원하는 자료의 답변을 주시오...
그리고 내 자료가 밖으로 나갈시에는 내가 준 3억을 다시 주시오
이사님은.... 그럽시다. 하셨답니다.
유출이 되면 문제가 커질까봐 저러는가 보다.... 하면서... 불에 태우신다 하셨답니다.
질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세금은 몇 %을 띠는거냐?
2. 세금 안내면 안되나?
3. 내 나이 40살에 독신이며 친척도 없고 부모도 없는 고아다. 그런데 난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 돈 주기는 싫다.
ㅡㅡ 로또 맞으면... 어디서 찾아 온다는데.... 그런 사람 못 오게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ㅡㅡ;; 3번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데....
문제는... 4번부터 10번이였답니다.
그건 저도 모릅니다. 불에 태우셨고 기억에서 지우라 명령 하셨답니다. ㅋㅋ
암튼.... 그렇게 하여... 그 질답문서를 하루 종일 생각하시어서 답변하시고 그 다음날...
로펌 사설 경호업체의 도움을 받아... 로또 당첨금액을 전액 받고....
한달이 지난 후에.... 기사딸린 벤츠를 타고 비서를 대동하여....
사무실에 다시 찾아왔더랍니다.
내가 제시했던 가격이 3억이었는데...
난 당신한테 너무도 큰걸 얻었기에....
6억을 드리겠소... 하며... 그 돈을 주셨답니다.
스무살부터 마흔살까지 죽어라 일해도 1억이상 벌기 힘들다는 그때에.... (뭐 벌수도 있겠지요)
문서 2장에 6억을 받았다는게.... 참.... 재미있더군요
제가 들은건 여기까지 입니다.
그때 그 얘기를 들으며... 전 서초동 차병원 사거리 근방에서....
차돌박이 12인분을 꿀꺽거리며 먹었고...
그 얘기를 듣고 더 먹어야지 하며 육회를 낼름 거렸던 기억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배고프네요...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3달 내내 한가지만 먹고 있는데...
햄 김치 볶음밥이나 또 먹어야 겠습니다. (공기밥 3개반 분량의 밥을 주며 맛있음....) 소식해야지...ㅋㅋ
댓글
11
[서경]용칠이
[서경]쿈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맘모스
[서경]맘모스
[서경]맘모스
[서경]스머프♪
[서경]육군중사
[서경]맘모스
[서경]맘모스
13:30
2010.01.13.
2010.01.13.
13:43
2010.01.13.
2010.01.13.
울애 아빠 친구도 150억 로또 대박 같은데....
부동산으로 대박이라고 뻥치면서, 빌딩사고 압구정동으로 이사가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데, 아이고 배 아파라........
부동산으로 대박이라고 뻥치면서, 빌딩사고 압구정동으로 이사가서
떵떵거리고 잘 사는데, 아이고 배 아파라........
14:03
2010.01.13.
2010.01.13.
14:04
2010.01.13.
2010.01.13.
16:34
2010.01.13.
2010.01.13.
16:35
2010.01.13.
2010.01.13.
16:36
2010.01.13.
2010.01.13.
23:00
2010.01.13.
2010.01.13.
23:25
2010.01.13.
2010.01.13.
23:58
2010.01.17.
2010.01.17.
23:58
2010.01.17.
2010.01.17.
맘모스님에겐 가능할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