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아침에 깨먹은 머드가드...
퇴근길에 부품점 들러서 머드가드를 구입했습니다. 딱 재고가 하나 있더군요 ㅎㅎㅎ
어쩔까 하다가 아파트 사는 친구한테 연락하고 지하주차장으로 갔습니다. ㅎㅎ
제가 사는 원룸 주차장은;; 추워서 DIY 는 못할정도구요 ㅎㅎ;;;

먼저 주먹드라이버를 써보니..;; 아. 타이어 사이에 안들어가더군요--;;;;;
이걸 어떻게 빼야하나.. 하고 고민하는 찰나.;;
친구놈이 타이어에 바람을 빼면 들어갈것 같다는군요--;;
그래서 바람 뺐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꽤 많이 뺀것 같은데;; 어림없더군요--;; 드라이버 절대 안들어가데요...

그래서 그냥 타이어 뺄까? 싶더라구요--;;;;;;;;;;

둘이서 그래 한번 도전해보자! 하고.;; 트렁크 수납함에 있는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는;;
쟈키를 꺼냈습니다 ㄷㄷ;;;

용기있게 밑에 받쳐놓고 차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소리 치더군요!! 드라이버 들어간다!!!! ㅎㅎㅎㅎ

차가 들리면서 바퀴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틈이 생기더군요 ㅎㅎㅎㅎ
그래서 일단 깨진 머드가드 분리 .... 새걸 끼웠는데 보니깐 밑에도 고정핀이 있더군요--;;
깨지면서 그건 그대로 있어서 그것또한 분리...

새거를 끼울려는데..;; 아이고.. 볼트 구멍이 어찌나 안맞는지 ㅎㅎㅎ;;;
둘이서 쌩쑈를 해서 끼워넣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집근처 셀프 주유소 가서 바람 채워넣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액땜 이걸로 끝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