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 생신이라 설악산에 갔다가... 서해대교갔다가 제대로 못가서 회만 먹공... 장거리 엄청 뛰었습니당~

정작 운전만 5시간가량 한듯... 매형, 누나, 어머니, 아버지, 저... 다섯명 태우고 다녔는데...

스퐁이가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ㅋㅋ 그다지 힘들어하지 않더라구요~ 쪼아쪼아~ 스퐁이~ ㅋㅋ~

첨으로 5명 태우고... 달려봤습니다~ 엔진오일 간지도 얼마안되공 길들이기 하느라고 안 달렸거든요~ ^^;;

근데 5명태우고... 엑셀레이터 꾸욱~ 밟았다니... 예전 엘랑이정도 달리더군요... 140까지 밟아봤습니다~ 잘 나가더군요~ ㅋ~

그리고 오늘... 여자친구랑...  서해대교가면서... 한번더 밟아봤습니다~

우우웅~ 하면서~ 100에서 쭈욱~ 올라가는데... 120, 130, 140, 150, 160, 170~ 그냥 마구마구 쉴틈없이 올라가더군요... 내리막도 아니였는데 말입니다~

이거 승용차도 아니공... 왠만한차들 그냥 휙~ 멀어지더군요...

제차 피해서 앞질러가던 차들... 엑셀레이터 한번 쭉~ 밟아버리면... 그냥 휙~ 하면서~ 저~~~~ 뒤로 떨어져버리더군요...

여자친구 첨에는 좋다고... 재미있다고 기분좋아하더군요... 근데 카메라땜시 170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180이상은 그냥 올라갈듯... 합니다~

속도줄이니깐 여자친구 하는 말... 그때 110킬로였습니다만... '차가 기어가는거 같애...' 라고 하더군요 ^^;;;;;;;;;;;;;

엘랑이하고는 확실히 틀리더군요... 그리고 왠만한 차 가속능력은 능가하는 듯 싶습니다~

과속하는 차들 보면... 내가 못 달려서 안 달리냐?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

참고로... 제차는 두발이 수동입니다~ ^^;;

역시 차를 잘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 좋고~ 자~알~ 달리고~ 쪼아요~쪼아요~

다른분들도~ 스퐁이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

근데... 다들 강원도는 잘 다녀오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