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도 일찍 끝나고... ㅠ.ㅠ   친구와 약속시간이 무려 5시간이나 남아서 아산 친구 회사 현장에서 차 바치고 기다리기 굳히기 하고 있었습니다.   헉...  자다가 더워서 일어나구...   일어났두만 온몸이 쑤시더군요.  역시 차안에서 그냥 의자 제치고 자는 것은 불편...  그냥 침대 만들고 잘껄... ㅠ.ㅠ     암튼...   후회 하고 그냥 라디오 듣고 있었는데 띵똥...  문자 메세지...  헉...  번개라는군요.   에겅...   참석 못함을 타진하고 찹찹한 마음으로 그냥 친구 만나고 밥 먹고 집에 오는 길...  혹시나 전화했더니 늦게 까지 계실 것 같다기에 열심히 밟아서 신탄진 대청댐 도착!   헉헉...  대청댐에서 다른 분들과 아이볼 하구 다시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그 유명한 식장산 전망대.  ^^   스포넷 가입후 첫 떼빙 해본 것 같내요.  ㅎㅎㅎ
가는 길 앞에 레조...  헉...  초보였나 봅니다.   커브길 마다 브레이크 열심히 밟더군요.   ㅠ.ㅠ   파타님 기름도 없으시다고 하시었는데...  ㅋㅋㅋ   암튼 레조 덕에 이동이 조금 늦어지었습니다.  ^^   그리고, 식장산에 올랐지요.   물론 파타님 중간에 잠시 이쁜 스포 배좀 채워주시고 불토님과 함께 후미 그룹으로 올라오시었구요.    이미 정상에는 겨울 바라기님 와 계시었구요.  ^^  
날씨가 쌀쌀해진 탓에 모두들 진동모드였습니다.   ^^
양양님께서 사주신 따뜻한 음료들 마시며 대화모드 진입.  ^^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제가 피로를 못 이겨 그만 하산을 청하였지요.  에공..  괜히 저 땜시롱 일찍 하산들 하신 것은 아니신지... ㅠ.ㅠ   죄송했습니다.   ^^
그리고, 식장산에서 내려와 모두 해산 했습니다.  ^^  
전 양양님 뒤를 바짝 쫏아 집으로 컴백...  ^^
그리고, 컴 켜고 바로 이곳 접속하고, 사진 찍은 것 보았는데...  모두 흔들렸더군요.  ㅠ.ㅠ   훌쩍 다 지우고 이것 한장 살렸습니다.   정말로 사진 찍는 법을 배우던지 해야징.. 에궁...
암튼 오늘 정말로 잼있는 하루였습니다.  ^^   모두 무사히 복귀하시었길 바랍니다.   ^^
그리고, 급히 내려오느라 인사도 못드린 겨울바라기님과 파타님, 작은광명님 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져서 죄송합니다.


PS. 많이 피곤하내요...  머리가 아직도 어질어질...  아까 차에서 잠잔것이 실수였던 듯 싶습니다.  ㅠ.ㅠ   왠지 자고 난 후 몸이 더 안 좋아진듯한...  더위를 먹었나...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