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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폭설이라고 봐야겠죠.
꽁꽁 얼어붙으면 낼 아침 월요일인데
교통대란이 날 듯 하네요...

염화컬슘을 뿌려 댄다고 해도
워낙 기온이 낮아 바로 얼어붙을 것 같아요.


●낼 아침 8시쯤에 인천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길이 얼어붙을까봐 걱정이에요....

집 앞에서 바로 공항 버스타고 가면 되지만
요금이 1인 14000 냥이네요. 9000 원이었는데
어물쩡 리무진으로 바꿔놓고는14000 냥이 되었어요.



●14000 냥 주고 셋이 가느니, 그냥 차 갖고
갈랬더니, 도로 사정 때문에 걱정되네요.

거리는 73키로,시간은 1시간 10분 소요......
넉넉 1시간 30분은 잡아야겠지요......


●어제 낮에 보니, 아침에 눈 내리고 날이 추우니
사이드미러가 얼어서 안 펴지더라구요. 처음에 한 4키로 정도
사이드 미러를 접은 채로 갔는데요.

남들 보면 저 아줌마 사이드 미러도 접고
운전한다고 할 것 같더라구요. 눈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사이드 미러를 미리 펼쳐 놓으세요. 얼어붙어 버립니다.




●잠시 후에 눈 그치면, 밤새 얼어 붙기 전에
눈 온 것 좀 쓸어내면서 사이드 미러도 펴놓고 와야 할 듯합니다.

하여튼 낼 아침 일찍 운전하실 분들, 앞뒤 눈도 쓸어놓고
사이드 미러도 펴 놓으시길 바랍니다. 이럴 때는 지하 주차장이
정말 부럽네요....


●눈 오면 낭만이고 뭐고 이제는 도로사정 때문에
현실적으로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