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IT강국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
- [서경]맘모스
- 조회 수 185
- 2009.12.22. 19:59
||0||0한국을 IT 강국이라 합니다.
맞는말 같습니다.
금일 오전 9시경....
회사에서 급한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전 달구지를 타고... 출근 하려는데....
마우스 커서가 움직였다 말았다 한답니다.
... 잘 꼽아봐 되던게 왜 안되냐...
부랴 부랴... 최고시속 100km 나가는 02년식 달구지 포터를 끌고... 붕붕거리며 회사로 달려갔는데...
글쎄....
생명이 다한듯... 제 눈엔 그렇게 보였습니다.
1층 컴퓨터를 구매한지... 언... 7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업글도 해주고... 이거 저거 고쳐가면서... 먼지 하나 없게 사용했는데...
금일 오후 3시경 ... 운명하셨습니다.
하드에선... 끼리릭 끼리릭...
파워에선... 팬인지 뭔지 깨져서... 따그락 거리고
파워스위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그래픽 카드 쿨러는... 녹아서 달라 붙어 있고...
암튼 그랬습니다.
한달전에 깔끔하게 청소하고 .... 팬 돌아가는거 다 확인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나 봅니다.
운명하신 그 컴터님의 약력을 보자면...
펜4 2.4의 머리통을 가지고 계시고
시게이트 250기가 sata-1 의 기억력을 가지고
512MB PC 2100클럭의 생각으로
ECS 최고의 보급형 보드를 마당삼아...
일러스트, 케드, 인터넷, 문서편집을 하시며...
자기 몸 혹사시키는것도 모르고 일하시다가.. 운명하셔서... 제 맘이 아파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동거동락이라고 해야 하나요... 끼리 끼리 논다고 해야 하나요....
운명하신지 10여분만에...
2층 CNC, 레이저 돌리는 컴터가 운명하신겁니다.
뭐 이런.. 당황스런... 일이 다 있는지...
결과는... 오후 3시 30분경... 모든 작업 올...............................멈춰라 얍...!!!!!
2층 컴퓨터는... 02년에 구매하여.... 어제까지.. 청소 한번 안하고...
잘 되던 참.. 착한 아이였는데...
그 아이까지 갔다는... 참 어이없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된것입니다.
아....
사자!!!! 컴터 사러 가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등을 돌아다녔지만.... 가격만 비싸고 다들 왜 그렇게 파는지....
일단 마트는... 제외하고...
동네 컴터가게를 가자.. 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문제이니... 가격측정을 했는데....
NEVER.... 네버.. 절대로...
컴터 본체 한대의 가격은 29만9천9백원이 넘으면 안된다... 였습니다.
뭔가 기준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사장님께서...
내가 어디 가다가 봤는데... 최신형 컴퓨터가 30만원이라더라...
그러니까.. 법인카드 줄테니까.. 나가서 사와라...
이거였습니다.
사장님 = 아버지 = 대장님 께서 그러시니...
아들이 들은봐....
그러지요 하고 나갔는데...
집 앞 컴퓨터가게는.... 대당 28만원을 요구하시더군요...
대략 사양이...
셀레론 머시기에... 120기가 sata에... 보급형 올인원보드에 1기가 램이더군요...
30만원 밑으로 가니까... OK를 했는데....
부가세 별도...에 정말 필요한 CD롬은.. 별도다 ... 그리고 XP는 당신이 알아서 깔아라...
AS는 일주일이다. (세재품도 몇년씩 하는게 많은데.. 왠 일주일)
휴....
머 이딴걸 다 파는지....
뭐에 쓰라고.. 파는건지... 인터넷만 하라고 파나 싶어서.. 걍 나왔습니다.
나가는데 그러더군요...
사장님... 이거 제대로에요.. 눈텡이 안때릴테니까.. 이거 걍 사서 써여...~ 라고...
별 미친...ㅡ.ㅡ;;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인천에 그런곳이 있을줄은 몰랐지만...
인천에도 용산 선인상가 같은곳이 있더군요...
놀랐습니다.
오... 어메이징...~!
판따스티크...
글이 좀 점 점 점 길어지네요...
컴터 샀습니다.
2대에 575,000원 주고...
비교해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예전꺼랑 지금꺼랑...
과거-지금
펜4 2.0 - 듀얼코어 2.8
512램 - 2기가 DDR2
지포스4 MX - 8400GT
250W파워 - 450W파워
지금 날아갈듯 좋게 쓰고 있습니다.
비록 중고로 사긴 했지만...
쌔거 보다 더 좋은 중고로 사서 나름 만족합니다.
글을 써 내려가다보니... 말빨이 잘 안먹히네요...
이만 줄일랍니다.
ㅡㅡ;;
맞는말 같습니다.
금일 오전 9시경....
회사에서 급한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전 달구지를 타고... 출근 하려는데....
마우스 커서가 움직였다 말았다 한답니다.
... 잘 꼽아봐 되던게 왜 안되냐...
부랴 부랴... 최고시속 100km 나가는 02년식 달구지 포터를 끌고... 붕붕거리며 회사로 달려갔는데...
글쎄....
생명이 다한듯... 제 눈엔 그렇게 보였습니다.
1층 컴퓨터를 구매한지... 언... 7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업글도 해주고... 이거 저거 고쳐가면서... 먼지 하나 없게 사용했는데...
금일 오후 3시경 ... 운명하셨습니다.
하드에선... 끼리릭 끼리릭...
파워에선... 팬인지 뭔지 깨져서... 따그락 거리고
파워스위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그래픽 카드 쿨러는... 녹아서 달라 붙어 있고...
암튼 그랬습니다.
한달전에 깔끔하게 청소하고 .... 팬 돌아가는거 다 확인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나 봅니다.
운명하신 그 컴터님의 약력을 보자면...
펜4 2.4의 머리통을 가지고 계시고
시게이트 250기가 sata-1 의 기억력을 가지고
512MB PC 2100클럭의 생각으로
ECS 최고의 보급형 보드를 마당삼아...
일러스트, 케드, 인터넷, 문서편집을 하시며...
자기 몸 혹사시키는것도 모르고 일하시다가.. 운명하셔서... 제 맘이 아파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동거동락이라고 해야 하나요... 끼리 끼리 논다고 해야 하나요....
운명하신지 10여분만에...
2층 CNC, 레이저 돌리는 컴터가 운명하신겁니다.
뭐 이런.. 당황스런... 일이 다 있는지...
결과는... 오후 3시 30분경... 모든 작업 올...............................멈춰라 얍...!!!!!
2층 컴퓨터는... 02년에 구매하여.... 어제까지.. 청소 한번 안하고...
잘 되던 참.. 착한 아이였는데...
그 아이까지 갔다는... 참 어이없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된것입니다.
아....
사자!!!! 컴터 사러 가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등을 돌아다녔지만.... 가격만 비싸고 다들 왜 그렇게 파는지....
일단 마트는... 제외하고...
동네 컴터가게를 가자.. 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문제이니... 가격측정을 했는데....
NEVER.... 네버.. 절대로...
컴터 본체 한대의 가격은 29만9천9백원이 넘으면 안된다... 였습니다.
뭔가 기준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사장님께서...
내가 어디 가다가 봤는데... 최신형 컴퓨터가 30만원이라더라...
그러니까.. 법인카드 줄테니까.. 나가서 사와라...
이거였습니다.
사장님 = 아버지 = 대장님 께서 그러시니...
아들이 들은봐....
그러지요 하고 나갔는데...
집 앞 컴퓨터가게는.... 대당 28만원을 요구하시더군요...
대략 사양이...
셀레론 머시기에... 120기가 sata에... 보급형 올인원보드에 1기가 램이더군요...
30만원 밑으로 가니까... OK를 했는데....
부가세 별도...에 정말 필요한 CD롬은.. 별도다 ... 그리고 XP는 당신이 알아서 깔아라...
AS는 일주일이다. (세재품도 몇년씩 하는게 많은데.. 왠 일주일)
휴....
머 이딴걸 다 파는지....
뭐에 쓰라고.. 파는건지... 인터넷만 하라고 파나 싶어서.. 걍 나왔습니다.
나가는데 그러더군요...
사장님... 이거 제대로에요.. 눈텡이 안때릴테니까.. 이거 걍 사서 써여...~ 라고...
별 미친...ㅡ.ㅡ;;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인천에 그런곳이 있을줄은 몰랐지만...
인천에도 용산 선인상가 같은곳이 있더군요...
놀랐습니다.
오... 어메이징...~!
판따스티크...
글이 좀 점 점 점 길어지네요...
컴터 샀습니다.
2대에 575,000원 주고...
비교해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예전꺼랑 지금꺼랑...
과거-지금
펜4 2.0 - 듀얼코어 2.8
512램 - 2기가 DDR2
지포스4 MX - 8400GT
250W파워 - 450W파워
지금 날아갈듯 좋게 쓰고 있습니다.
비록 중고로 사긴 했지만...
쌔거 보다 더 좋은 중고로 사서 나름 만족합니다.
글을 써 내려가다보니... 말빨이 잘 안먹히네요...
이만 줄일랍니다.
ㅡㅡ;;
댓글
12
[서경]땡돌이
[서경]팬케이크™
[서경]주영사랑
[서경]맘모스
[서경]맘모스
[서경]맘모스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서경]맘모스
[서경]팬케이크™
[서경]안졸리나졸려
[서경]맘모스
20:07
2009.12.22.
2009.12.22.
대단하십니다......맘모스님보다
아버님의 사업가 노하우가 대단하신 듯...존경스럽습니다.
헤요...컴퓨터는 저도 하나 영입을 해야하긴 하는데...
아버님의 사업가 노하우가 대단하신 듯...존경스럽습니다.
헤요...컴퓨터는 저도 하나 영입을 해야하긴 하는데...
20:17
2009.12.22.
2009.12.22.
22:05
2009.12.22.
2009.12.22.
22:54
2009.12.22.
2009.12.22.
22:54
2009.12.22.
2009.12.22.
22:54
2009.12.22.
2009.12.22.
23:00
2009.12.22.
2009.12.22.
빨리 읽으려면요. 한 글자 한 글자 읽지 마시고
한 줄에 시선 2번만 보내시면 됩니다. 글자를 여러 개 무더기로 읽는
습관을 들이면 빨리 읽게 습관이 된답니다.
한 줄에 시선 2번만 보내시면 됩니다. 글자를 여러 개 무더기로 읽는
습관을 들이면 빨리 읽게 습관이 된답니다.
23:02
2009.12.22.
2009.12.22.
23:37
2009.12.22.
2009.12.2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 LG LCD 모니터 23인치...TV되는 것 질렀습니다.
에누리닷컴 검색하니.......며칠전보다 2만원 올랐네요.....그래서 부랴부랴...
본체는 인터넷사서 조립해도 되지만 귀찮아서...지난 번에 수리한 괜찮은 사람이 있기에
맡겨서 조립하려고 해요.......그래야 고장나도 고쳐 주고.....
지금 LG LCD 모니터 23인치...TV되는 것 질렀습니다.
에누리닷컴 검색하니.......며칠전보다 2만원 올랐네요.....그래서 부랴부랴...
본체는 인터넷사서 조립해도 되지만 귀찮아서...지난 번에 수리한 괜찮은 사람이 있기에
맡겨서 조립하려고 해요.......그래야 고장나도 고쳐 주고.....
00:01
2009.12.23.
2009.12.23.
고인의 명복을 빌께요 ... 참 저조한 실력으로 많은 일을 빡시게 시키셨군요 ㅋㅋㅋㅋ 새로 오신 중고대장님 왕림하시었으니 잘 보살펴서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게 하옵소서~~ ㅋㅋㅋ
00:13
2009.12.23.
2009.12.23.
00:24
2009.12.23.
2009.12.23.
새로 영입하신 두컴 축하드립니다...ㅋ
날아갈듯 분발하셔서 온라인을 달궈 주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