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저희 회사 앞에....

말만 하면 다 아는 그런 카오디오 샾이 하나 있습니다.

전국민이 다 아는 오디오 샾 이름이기도 하지요... 인천점...~

저희 회사에 오셨던 몇몇분들은... 뭔지 대충 아실껍니다.

내부꾸미기에 올라온 사진이 그 샾에서 찍은건데...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작업 도중에 ... 작업자분의 반팔에... 스포 가운데 팔걸이에 걸려....

그만...

팔걸이가... 부셔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눈치를 살살 보다가...

자기가 고장낸게 맞으니... 자기가 고쳐준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는 좋았습니다.

부셔졌고... 수리를 해준다.. 했으니... 고쳐주는구나... 했는데

제가 일이 바쁜지라....

한동안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헌데... 말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1. 중고로 알아봐라...
2. 내가 다 부신게 아닌것 같다. (운전자 잘못이 더 크다)
3. 누구한테 물어보니 스포티지 팔걸이가 원래 약하다
4. 새것으로 산다면 (내가) 먼저 사고 부품값 청구해라
5. 또 아는 사람이 ... 스포티지 팔걸이가 약해서 그런거다...

거의 이런식입니다.

회사 바로 앞 가게이고....

간판도 저희 거래처 소개로 해드렸습니다.

그쪽에서도 저희 회사에서 판매하는걸 사가기도 하고...

이러다 저러다 보니...

이젠.. 좀 미안한감도 들긴 하나...

제 잘못이 아니고 그 사람 잘못으로 부품이 부셔졌는데....

그 사람이 자꾸 말을 바꾸니...

좀 짜증나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사장 볼때마다...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