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렇게 우울 할 수가...
날씨도 그렇고 헤어진 여친에 대한 그리움에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낯선 차량이 저를 또 더 우울하게 해주네요..
다름 아닌 사고 얘기입니다..
학교내에서 후진을 하려고 기어 변경 하고 5cm움직였나?
먼가 퍽 소리가 나더군요 그차는 저를 돌아서 유턴하려던 차량인데요.(참고로 그랜저 XG)
얼마나 빨리 온건지....언제 온지도 몰랐네요 ㅜㅜ
보시다 시피 제차는 뒷범퍼 박살나고 상대차량은 운전석 문이 기스와 약간의 눌림....
두 보험회사가 왔고...좋게 끝내자고 하더군요..어찌 됐든 후진차량이 불리하다며..무조건 후진차량과실이 90%라고 하더군요 맞는 말인지 원..
결론은 병원 안가는 조건으로 제 보험사가 상대차량에게 49만원 지급 하고 제차는 자차가 없기 때문에 제가 사비로 고치는 걸로 끝냈습니다....잘한 것일까요 ??ㅜㅜ
2개월 전에도 사고나서 뒷범퍼 아예 새로 갈았었는데...왜 뒷범퍼만 괴롭히는지 ㅜㅜ
짜증나서 못참겠네요 정말..ㅜㅜ 상대가 잘못해도 제 과실이라니요....
그나저나 뒷범퍼 껍대기만 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가능한가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은 공업사 추천 및 견적  부탁드려요...참고로 서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