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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멀쩡하던 보조석쪽 문짝 잠금장치가 고장....
ASS'Y교환 수리하는데 수리비 약 5만원....
쌩돈나갔지만...그냥 그러려니 하고 쇳막대로 문 안뜯어 낸 것이 다행이라 여김..
스스로 난 부자라 생각하고 그깟 5만원...훗하고 웃어버림..

2...
어떤 망할놈이 내 차 긁고 도망갔음...
다행히 문짝 가니쉬(플라스틱)라...다행이라 생각함...
철판쪽이었음 도색비 5만원 들었을텐데...아랫쪽이라 걍 칠안함...
검은줄이 쫙~간것이 퍼포먼스튜닝...... 이 아니고 스티커작업 한것처럼 멋져보임...

3...
내차는 견고한차라 평생 고장도 안나고 기름만 넣어주면 되는 차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겨울이라 그런지 방전...방전....방전....
더이상 긴급부르기도 머해서 인터넷으로 자동차 배터리를 구입...직접 갈아볼려는 모험을 결심하고
꽁짜로 도구 빌려준다는걸 사양......왜냐면 난 나름 공대출신이고 도구는 울 회사 현장에도 널리고 널렸다고 생각...
내차 트렁크에 봉인되어 있는 10mm 12mm 깔깔이(복스)도 있구요...(사실 다시 보내주기가 귀찮았고...요즘 배터리 고물상에 팔아먹으면 약 5천원정도 SAVE가 되어 살림에 보탬이 될거라 생각함...공구빌리는 조건이 페배터리반납)

그러나...허걱...
혹시나 하고 스포넷 다이게시판을 열람中....

나라동이형의 말씀...

"4. 마지막으로 긴 복스대를 이용하여 배터리 전면 바닥쪽에 배터리를 지지하고 있는 브라켓의 볼트...."

긴복스대???????????
자동차로 달려가 본넷을 열고 확인해보니...나의 짧은 복스로는 어림없음...

현장을 누비고 다녀봐도 긴 복스대는 없음...ㅠㅠ
어찌할까 고민중....

간만에 장갑좀 끼고 분노의 복스질좀 해볼려고 했는데...긴복스가 없네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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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그냥 카센타가서 공구 빌려서 해야 할듯...ㅠㅠ
배터리 교환해준다고 하면 그냥 폐배터리 준다고 하고 샤뱌샤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