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애들 둘다 신종플루
- [서경]turbo11
- 조회 수 225
- 2009.12.02. 17:15
||0||0큰애(딸)이 6살입니다. 토요일부터 미열이 있고 해서 일요일 오전에 검사받았습니다.
월요일 오후가 되니 결과가 나오더군요. 신종플루 양성.
일요일 저녁에 무척이나 힘들어 했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들정도니...
둘째 녀석(8개월 아들)과 혹시나 하는 맘에 인천 본가로 일요일 피신했습니다.
사정이 생겨 월요일 밤에 둘째를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둘째 넘도 어제 열이 나더군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타미플루 받아오구요. 어제 저녁부터 먹였습니다.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네요. ㅡ.ㅡ;
어제 저녁에 40도가 넘는 고열이 ㅡ.ㅡ; 밤새 잠을 거의 못 잤네요.
큰넘은 하루만 힘들고 다행이긴 한데...
문제는 이놈의 타미플루를 애들이 먹긴 너무 힘들다는거죠.
외국에는 시럽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놈의 잘난 정부는 뭘했는지 시럽도 소량만 들여왔다고 하더군요.(바닥난지 오래됐겠죠.)
도대체 4대강에만 정신이 팔려서 국민 건강을 개떡으로 알고 있으니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오늘 하루 둘째녀석이 열 많이 안나고 잘 버텨 줘야할텐데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와이프는 이미 지난달 초에 앓고 면역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다행입니다.
신종플루가 정부의 잘못은 아니지만 대통령부터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정말 뭐하는 인간들인지...
저출산이라고 애들 많이 낳으라는 광고 나올때 마다 헛웃음만 납니다.
애들 기본 접종도 돈내고 맞춰야 하는데... 신종플루 덕에 폐구균주사를 둘째녀석한테 맞춘걸 비롯해서
3개월간 접종비와 병원비만 70만원이 넘게 나갔습니다. 물론 둘째 녀석 기본접종부터 폐구균까지 맞추니 40만원 넘게
들어가더군요.
아무튼 너무나도 열받고 속상해서 두서없는 글을 남기네요.
애기들 있는 가정에서는 부디 애기들 건강 유의하세요. 저희도 조심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쩝.
월요일 오후가 되니 결과가 나오더군요. 신종플루 양성.
일요일 저녁에 무척이나 힘들어 했습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들정도니...
둘째 녀석(8개월 아들)과 혹시나 하는 맘에 인천 본가로 일요일 피신했습니다.
사정이 생겨 월요일 밤에 둘째를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근데 둘째 넘도 어제 열이 나더군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습니다.
타미플루 받아오구요. 어제 저녁부터 먹였습니다.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네요. ㅡ.ㅡ;
어제 저녁에 40도가 넘는 고열이 ㅡ.ㅡ; 밤새 잠을 거의 못 잤네요.
큰넘은 하루만 힘들고 다행이긴 한데...
문제는 이놈의 타미플루를 애들이 먹긴 너무 힘들다는거죠.
외국에는 시럽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놈의 잘난 정부는 뭘했는지 시럽도 소량만 들여왔다고 하더군요.(바닥난지 오래됐겠죠.)
도대체 4대강에만 정신이 팔려서 국민 건강을 개떡으로 알고 있으니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오늘 하루 둘째녀석이 열 많이 안나고 잘 버텨 줘야할텐데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와이프는 이미 지난달 초에 앓고 면역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다행입니다.
신종플루가 정부의 잘못은 아니지만 대통령부터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정말 뭐하는 인간들인지...
저출산이라고 애들 많이 낳으라는 광고 나올때 마다 헛웃음만 납니다.
애들 기본 접종도 돈내고 맞춰야 하는데... 신종플루 덕에 폐구균주사를 둘째녀석한테 맞춘걸 비롯해서
3개월간 접종비와 병원비만 70만원이 넘게 나갔습니다. 물론 둘째 녀석 기본접종부터 폐구균까지 맞추니 40만원 넘게
들어가더군요.
아무튼 너무나도 열받고 속상해서 두서없는 글을 남기네요.
애기들 있는 가정에서는 부디 애기들 건강 유의하세요. 저희도 조심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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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둘째도 먹었습니다...그나마 타미플루는 공짜로 주더군요..
열 하루 나고 그 이후는 멀쩡해도 5일간 타미플루 먹였습니다.
애가 워낙 아파서 약을 자주 먹였더니 잘 받아 먹고 별 탈 없이 마무리되었네요
열 하루 나고 그 이후는 멀쩡해도 5일간 타미플루 먹였습니다.
애가 워낙 아파서 약을 자주 먹였더니 잘 받아 먹고 별 탈 없이 마무리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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