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완죤히 새됐어" 1탄
- [충]♤아라치♤
- 조회 수 190
- 2005.09.12. 21:22
오늘 친한 아짐에게 전화를 하고 싶더이다
목소리가 추욱~ 쳐져있는 것이 감이 안 좋더이다
남편이 휴일이면 쇼파에 누워서 잠만자고
아이들과 놀아주지도 않아서 아들래미 보기 안쓰럽다구
얘기를 해두 맨날 피곤하다는 소리만 하구
밖에서 일하구 와서 힘든데 집에서 만이라두 냅두라구 했다구 했더이다
하루이틀 쌓이구 쌓인 분위기~!!!
이혼 서류를 갖구 왔더이다
이혼해야하는데 증인이 두명 필요한데 그중 한명으로 당첨이 됐다구 (엄청 심각한 상황 )
신랑과도 신경전이 팽팽해져서 신랑은 신랑대로 증인 찾아댕기구...
아짐두 아짐대로 증인 찾아 댕기구...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 증인란에 이름 써 줬지요 제 도장두 꾸욱~ 찍어서
..
..
..
..
..
조마조마한 심정으루 아저씨 출근시간쯤 (저녁근무) 전화를 했두만
뜨끔
아저씨가 받네요
"안녕하세요 저...현수 엄만데요 찬혁이 엄마좀 바꿔주세요"
무지퉁명스럽게 "네"
근데... 근데..
둘이 화해하구 저녁먹구 있답니다
이 노릇을 어찌해석해야할쥐... -_-;;
저.....새된것 맞죠???
목소리가 추욱~ 쳐져있는 것이 감이 안 좋더이다
남편이 휴일이면 쇼파에 누워서 잠만자고
아이들과 놀아주지도 않아서 아들래미 보기 안쓰럽다구
얘기를 해두 맨날 피곤하다는 소리만 하구
밖에서 일하구 와서 힘든데 집에서 만이라두 냅두라구 했다구 했더이다
하루이틀 쌓이구 쌓인 분위기~!!!
이혼 서류를 갖구 왔더이다
이혼해야하는데 증인이 두명 필요한데 그중 한명으로 당첨이 됐다구 (엄청 심각한 상황 )
신랑과도 신경전이 팽팽해져서 신랑은 신랑대로 증인 찾아댕기구...
아짐두 아짐대로 증인 찾아 댕기구...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 증인란에 이름 써 줬지요 제 도장두 꾸욱~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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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한 심정으루 아저씨 출근시간쯤 (저녁근무) 전화를 했두만
뜨끔
아저씨가 받네요
"안녕하세요 저...현수 엄만데요 찬혁이 엄마좀 바꿔주세요"
무지퉁명스럽게 "네"
근데... 근데..
둘이 화해하구 저녁먹구 있답니다
이 노릇을 어찌해석해야할쥐... -_-;;
저.....새된것 맞죠???
댓글
23
[충]황태자
[충]성워니^^*
[충]소방차..^^
[충]성워니^^*
[충]스포만세
[충]소방차..^^
[충]성워니^^*
[충]스포만세
[서경]과일나무 v3.0
[충]♠마루치♠
[충]소방차..^^
[충]소방차..^^
[충]스포만세
[충]소방차..^^
[충]황태자
[충]소방차..^^
[충]♤아라치♤
[충]스포만세
[충]소방차..^^
[충]스포만세
[충]소방차..^^
[충]돈빠다
[충]예인파파
21:25
2005.09.12.
2005.09.12.
21:25
2005.09.12.
2005.09.12.
21:25
2005.09.12.
2005.09.12.
21:26
2005.09.12.
2005.09.12.
알치님. 앞으로는 그딴거 해주지마세요. 나중에 물에 빠진사람 건져준 꼴 납니다. 부부란 모름지기 하루밤만 같이 자고 나면 어찌 변할지 모르는 사이라서 절대 어느 한편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21:27
2005.09.12.
2005.09.12.
21:27
2005.09.12.
2005.09.12.
21:28
2005.09.12.
2005.09.12.
방차님. 아직 신혼이라서 뭘 모르시는 말쌈... 대부분의 부부들 이혼한다는 말을 잠잘때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많이 하고 살고 있슴다.???? 나만 그런가?
21:29
2005.09.12.
2005.09.12.
21:29
2005.09.12.
2005.09.12.
21:32
2005.09.12.
2005.09.12.
21:39
2005.09.12.
2005.09.12.
21:40
2005.09.12.
2005.09.12.
황산벌 보셨나요?
처음장면에 계백장군 와이프가 슬픈표정으로....
나중장면에서 계백장군 와이프한테 당하는 모습 기억나시나요?
쿠쿠님이 그러실것 같은데... ㅋㅋㅋ
처음장면에 계백장군 와이프가 슬픈표정으로....
나중장면에서 계백장군 와이프한테 당하는 모습 기억나시나요?
쿠쿠님이 그러실것 같은데... ㅋㅋㅋ
21:45
2005.09.12.
2005.09.12.
21:49
2005.09.12.
2005.09.12.
22:06
2005.09.12.
2005.09.12.
22:10
2005.09.12.
2005.09.12.
누가 그러더라구요
자주 안 싸우는 부부는 한번 이혼할려구 맘 먹었으면 이혼 한답니다
근데 맨날맨날 지지구볶는 부부는 말로만 이혼이혼 하지 정말 하지는 않는다구요
진짜야???? 사실이야????
자주 안 싸우는 부부는 한번 이혼할려구 맘 먹었으면 이혼 한답니다
근데 맨날맨날 지지구볶는 부부는 말로만 이혼이혼 하지 정말 하지는 않는다구요
진짜야???? 사실이야????
22:15
2005.09.12.
2005.09.12.
참나.~~ 7쌍중에 1쌍이라...
절대 이혼하지 않는 비법을 갈켜드리죠.
여자이름으로 모든 자산과 부동산을 집중 이전해 놓으면 절대 이혼 못합니다.
남자는 그지되니까 못하고 여자는 아이들과 눈에 보이는 머니에 만족해서 못하고... 진짜루...
아무래도 하는것보다 안하는게 낫다면....
절대 이혼하지 않는 비법을 갈켜드리죠.
여자이름으로 모든 자산과 부동산을 집중 이전해 놓으면 절대 이혼 못합니다.
남자는 그지되니까 못하고 여자는 아이들과 눈에 보이는 머니에 만족해서 못하고... 진짜루...
아무래도 하는것보다 안하는게 낫다면....
22:17
2005.09.12.
2005.09.12.
22:46
2005.09.12.
2005.09.12.
참나... 하나를 알고 둘을 모르다니....
자식버리고 가는 여자한테 벌어놓은거 다 준다한들 뭐가 아까우리.... 차라리 인생낭비 안하게 해준게 더 고맙지....
자식버리고 가는 여자한테 벌어놓은거 다 준다한들 뭐가 아까우리.... 차라리 인생낭비 안하게 해준게 더 고맙지....
22:52
2005.09.12.
2005.09.12.
10원한장없이.. 자식데꾸 사실라구요??
왜 입양을 보내구... 서럽게 우는데요..
견디다 견디다 못해... 자식 보내는거 아닙니껴..
입양 상봉 프로젝트 안보셨어요..?
왜 입양을 보내구... 서럽게 우는데요..
견디다 견디다 못해... 자식 보내는거 아닙니껴..
입양 상봉 프로젝트 안보셨어요..?
22:55
2005.09.12.
2005.09.12.
00:42
2005.09.13.
2005.09.13.
아라치님 새됐는데 위로는 안하고 쌈박질이라니...
만사마님 말쌈에 동감...
그리구 7쌍중에 1쌍이라고 하는 거 통계상 수치라고 하던데요...
계산하기 나름이라던가... 현실적으로 느끼는 건 이혼율 5%정도라고 하는 거 같던데요...
만사마님 말쌈에 동감...
그리구 7쌍중에 1쌍이라고 하는 거 통계상 수치라고 하던데요...
계산하기 나름이라던가... 현실적으로 느끼는 건 이혼율 5%정도라고 하는 거 같던데요...
01:19
2005.09.13.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