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날씨가 참 추워요..~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를 주차를 했더니...

밧데리가 오래되서 그런지..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애니카를 불렀는데...

대뜸... 밧데리 한개를 내리면서.. 교체하실꺼죠...

이러더라구요...

점프요...^^

점프만 해주시면 될듯 한데요?

점프 해주시더니...

사장님 이거 교체하셔야 해요...

싸게 해드릴테니.. 지금 하시죠...

(ㅡㅡ;; 어.. 이거 좀 수상쩍다.....)

(싸게? .... ㅡㅡ;; 수상해...)

얼만데요?

지금 바꿔드리구요... 가격은 12만원 입니다. 세금계산서는 사무실로 오셔야 하구요...

12만원이요? ... 비싼거에요? 싼거에요?

아.. 사장님 당연히 싼거죠... 저희가 해드리잖아요...

그렇군.. 싼거였군....

다음에 할께요...

그때 가지고 오세요... 했더니..

아주 인상이 완전 상황입니다.

인상 팍 쓰시더니만...

암말도 안하고 본넷 닫고 휭........................ 가시는.. 애니카...~

누가 교체해달라고 했나.. 점프해달라고 했지...

애니카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잘 받았냐고...

직원교육 똑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ㅡㅡ;;

옥사장네선.. 6만원대인데... 애니카에선 12만원이면...

와...

얼마가 남는건가요...

옥사장이 6만원이면...

뭐 남 장사하는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애니카 좋다고 ... 사용하긴 했는데...

좀... 의아한 반응에... 기분 나쁘더군요...

밧데리가 차가워지면.... 시동이 안걸리는것 같아서...

주차장 입구에서 차타고 1분정도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속까지 들어가서...

아무도 주차하지 않는... 장소에... 차 대고 올라왔습니다.

거긴 무지하게 따뜻하더라구요...

후덜덜 밧데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