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월차를 맞이하여.. 정모를 다녀왔네요..
저의 이번 정모 목적은 오프에서 못뵌 횐님들 얼굴 보는거였는데..
많은 횐님들 볼수있어서 저에게는 뜻깊은 정모였네요..
두달도 안된 딸녀석땜에.. 맘편히 놀지도 못하고.. 중간에 나오기 무지 미안하더라구요..
괜시리 분위기깨는거 같애서..
암튼 첫날 보신(?)정모 참 많이 먹었네요.. ㅋㅋㅋ
스포만세님 꼭 생활무전기 같이 삽시다~~~  ㅋㅋㅋ
떼빙할때는 진짜 무전기 필요합니다... 없는사람은 벙어리..귀머거리 되거든요..
브라보님 넘 재밌어서.. 배꼽 잡았네요..ㅋㅋ
첫날이 그렇게 지나고.. 오늘 전 예배보고.. 2시에 병천순대집에서 다시 합류..
점심 맛나게 먹고.. 상록리조트가서 간단한 음료와함께 담소를 나누고.. 모두 헤어졌네요..
전 마루치님과 3차를 같이 했네요..ㅋㅋㅋ
마루치님댁에 가서 아라치님의 팥빙수대접과 함께..
마루치님 녹초만들기..  그 유명한 켈리퍼도색... ㅋㅋㅋ
몸도 맘도 지친 마루치님의 도움으로 켈리퍼도색을 했는데.. 넘 이쁘네요..
마루치님 고맙습니다..
도색에 이어 저녁식사..
제가 대접해야하는데.. 밥먹다가 슬그머리 나가셔서 계산하시는바람에..
또 신세를 졌네요..  쩝..
담에는 더 맛난거 제가 살께요.. ㅡㅡ^
이제 씻고 마무리 다하고 낼 출근을 위해 자야겠네요..
아빠엄마 잘몬만나 어린나이에 고생이 심한 우리 딸 혜연이한테 넘 미안하네요.. 계속 찡찡대네요..
첨 뵌 횐님들 참 방가웠구요.. 담에  또 뵐때까지.. 안전운행..하세요..
글이 넘 길어졌나...
자자.. 충방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