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토끼입니다..

주말에 대둔산쪽 계곡에 놀러 댕겨 오느라 몇일만에 들어오네요..
겨울바라기님이 번개 치셨는데 핸드폰도 안터지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번개를 맞이하지 못했네요.. 이궁..

각설하고..
일요일 오후 12시경..
놀러갔다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는 중..
집앞 사거리에서 블루티지 택시 발견!! 길가에 비상등 켜고 기다렸다가 택시 뒤에 붙어서 따라가며 사진찍었습니다.

선비마을 2단지에 손님 내려다 주고 가던데
대전에서 자주보는 크X바 콜택시고
저 콜택시 전화번호 뒷자리가 1818 이라 잘 알고 있죠 --;

택시 기사분은 40대 중반쯤 되어 보이시고
손등이 빨간 면장갑을 끼고 운전하고 계셨습니다.

차량은
블루티지 LX 고급형 이더군요
휠이 틀리고 가뉘시가 없죠..

처음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가솔린 티지에 개조를 해서 가스차로 다니는줄 알았는데
엉덩이를 보니 쌍머플러.. 디젤이네요.. -- ;
기름값 만만치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