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죽시트를 입히고..

서청주 ic를 나올려구 통행권뽑으려고 창문을 내리는데.. 오토가 안되는겁니다..

어라..  아줌마가 조립할때 코드 잘몬끼셧구나..

하고 열받아서 대전으로 왔습니다...  대전 큰누님댁에 주차한후.. 바로.. 운전석 문짝뜯기..

작은 도라이버가 없어서 또 큰누나네 아파트까지 오르락 내리락..

얼굴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눈을 못뜰정도로.. 윽..

나사란 나사는 다 풀은거 같은데.. 문짝이 안떨어지고.. 아..짜증나..  아줌마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르고..

안에서 문열때 손잡이 부분이 걸려서 죽어도 문짝이 분리가 안되더라구요..

좀 유심히 봐둘껄.. 후회와 함께.. 손잡이 부분을 감싸고 있는 테두리를 확 잡아땡기니.. 그새야 빠지더군요..

코드낀데를 유심히 살펴보니 이상이 없는겁니다..

저녁 7시가 넘었는데.. Q서비스로 지금 달려가??  아.. 열받네..

시트점에 저나해서 화풀이나 해야겠다하고.. 저나를 했져..

아.. 사장님.. 오토 도어가 안되여.. 씩씩..

사장님 왈.. 아 그거여.. 하루지나면 되요..

잉.. 그게 무슨 원리래요??

사장님 왈..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번에 그것땜에 호되게 당해서.. ㅠㅠ

그래여?? 전 그것도 모르고 열나게 문짝 띠었는데..

사장님 왈.. 문짝을 왜 띱니까~~

ㅠㅠ

지금 집에오는데.. 되나 하고 해봤떠니..

윽.. 됩니다..   횐님들 이게 먼 원리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