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땡큐입니다.
지금 회사내에서 제가 떠나기전에 중요한 미결 업무들을 끝내려고.. 아주 작정을 하고 일들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주 죽을 맞입니다... T.T

후임 인수인계 교육해야쥐...
서울백업센터 재난복구 테스트 해야쥐..  어째... 된통걸린 기분이네요 ..

지난주 토요일에도 서울출장...
지금도  서울출장와서 국장님되시는 분께 브리핑하고 퇴근..
그리고나서 잠깐 서울 전세방 시세좀 알아보구 돌아댕기구..

교통 지옥 서울에서 티지에 몸을 싣고 댕기려니.. 이건 대전에서 느끼던 드라이빙이 아닌
생고문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섣다 가다를 수십번.... 신호대기는 기본이 5번이상... T.T

정말로 울고싶은 하루였습니다.. 서울생활 달갑지가 않군요...
창문열기 싫어서 에컨만 키구다니구..

아직 방도 구하지 못해 걱정이 쬐끔 되지만서도.. 정 않되면 본가에서 잠시 신세져야죠 ^^

마루치님..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려야할꺼 같아요..
담주중 번개는 힘들꺼 같아요...
지금 밤마다 미결 업무 보고서작성에 어려움이 많네요
토요일에는 또 서울가서 누울자리 알아봐야하구요 T.T
일요일에는 재난복구센터 real test 한답니다... 무지무지 중요한 일이거든요....
세상에 이미 떠난사람 불러다 일요일까지 부려먹네요..
그렇지만 책임감 투철한 땡큐맨인 저는.. 거절할수가 없더군요...ㅋㅋㅋㅋ

그래서 .. 담주엔 조용히 보낼까하네요.. 안그래도 회사에서 메일 술먹자구 난리도 아니예요 .. 저좀 봐주세요 ^___^

어차피 당분간은 매주일요일경 내려올듯 싶네요...
집에있는 짐도 옮겨야 할꺼 같구요.. 집도 내놓아야 하구요... 주인도 봐야할테구요
물론 집청소도 해야 집이 잘 나갈테구요.. T.T

언제든 충방글 모니터링하고 있을께요.. 걱정하지 마시구요...
담주의 끔찍한 부담으로부터는 솔직이 벗어나고 싶네요 ...
이해하시요 ^^

그럼 좋은 주말되세요..
우리 청소년대표의 승리를 기원하며 서울에서..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