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긴급 회식....
회로 하자... 고기로 하자...
갈등을 느끼다가 이리저리 헤메고.... 그러다 결국 회를 먹었네요.
근데..... 두번다시 가기 싫어졌습니다....
대흥동4거리에 있는데 어디라고는 말 안하겟습니다...^^

몇잔의 술이 들어가서 대리운전을 불렀지요...
어제는 취하지 않았기에 운전 스탈을 보았는데....
가슴이 철렁하네요.
그 전에는 조수석에 앉으면 운전석에서 들리던 소음이 반으로 들렸는데...
어제는 운전석에 앉았을때보다 더 크게 들리네요...
그래서 게기판을 보니....
이런....뜨.........

3000 알피엠까지 밟고 있네요....
시내에서 3000 알피엠 넘겨보기 힘든데.... 이놈은 그냥 보통이 3000 알피엠을 만드네요....ㅡ.ㅡ
즉 급출발을 하더라는 겁니다....
전 보통 2500에서 변속을 만듭니다...

뭐라고 한마디 할려다가 쫀스런 인간이 될것 같아 짧은 거리라 그냥 갓습니다.
시간이 바빠서 그럴수도 있다지만 자신의 차량이 아니고 다른 사람... 즉 고객의 차량을 운전하면서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대리운전자라면.... 다시는 부르고 싶지 않더군요.
다음에는 그냥 택시 타고 다닐랍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