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살풀이를 하던지 해야지 원..대박 난감한일..
- [충]불멸의 토끼
- 조회 수 257
- 2005.06.11. 01:47
안녕하세요
불멸의 토끼입니다..
아까 저녁에 여친+여친친구들 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여친 친구들 데려다 주고..
여친 걍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거 같아서..
갈데도 없고..
만만한데가 식장산이라고.
식장산으로 쐈습니다..(비가 막 그치긴 했지만.. 어차피 구름때문에 안보일꺼 알고 갔습니다.. 구름 뚫고 가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정상에 올라서.. 잠시 있다가..
심심해서 헬기장까지 올라갔습니다..
이게 화근이죠..
잠시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내려서 밤바람좀 쐬고.
여친 내리라고 문열어 주고 내리게 한 후.. 문을 닫고..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 구경도 하믄서 놀다가
차에 다시 타려는 순간..
대략 난감..
문이 안열리는 겁니다..
잠겼더군요..
시동은 걸려 있는데...
핸드폰 지갑 죄다 차에 있는데
여친도 몸만 나왔는데..
어찌나 난감하던지..
고민 고민 하다가..
아래 정상으로 내려가서 다른분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겔롭 타시는 분이시던데.. CB하시는분.. 충청지역 CB모임분 같던데..
그분이 전화 빌려주시고..
보험사에서 차 올때까지 차안에서 히터 틀어놓고 같이 기다려 주시고..(그분차도 방전되어서 탄성으로 시동 다시 거시던데.. 제너레이터 문제같더군요..)
정말 고맙더군요..
경황이 없어서 차 넘버도 못보고 콜사인도 못 물어 봤는데..
암튼..
보험사에서 와서.. 스포티지는 신형차라 문을 따기 힘들다고.. 못 딸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무려 세분이나 오셨더라구요..(출발전에 전화통화할때 식장산 정상이라고 하니 난감해 하는 기색이 ㅋㅋㅋ)
세분이 울 티지에 붙어서 열쇠구멍 쑤시고..쇠자로 쑤셔대고
완전 쌩쑈를 했습니다..
정상이라 많이 추웠는데 반팔들 입고 오셔서 고생도 하시고..
운전석 열쇠구멍을 쑤시던 분은..
결국 GG 치시고..
뒷문짝에 매달려 열심히 쑤시던 분도.. GG치시고..
결국 카센타 사장인듯한 분이 조수석에서 문을 열어내더군요..
그냥 방법으로는 못 열어서 키박스 연결부분을 뽑았다네요..
조수석을 키로 열수가 없으니..
나중에 시간날때 자기네 카센타 오면 고쳐준다고..(차량점검까지 무료로 해준다네요..)
대략 30분 넘게 고생해서 겨우 따고 하시는 말씀이
차라리 에쿠스가 문따기 더 쉽다더군요..
에쿠스도 3초면 따는데.. 정말 문따기 힘들다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문따기 어려우면 차주 입장에서는 좋은건데 말이죠..
아무튼 대전에서 가장 난감한 곳에서 출동 불러서 타산도 안맞을텐데..
정말 친절들 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겨우 집에와서 차를 살펴보니..
정말 조수석은 열쇠로 열리지가 않네요..
문제는 운전석 도어 외캐치부분에 열쇠구멍 쑤시면서 흠집을 냈더군요..
키홀 쇠부분이 조금 찌그러지고
키홀 부근 캐치가 긁혔습니다..
이기회에 크롬 도어캐치로 바꿀까요?? ㅋㅋㅋ
장말 살풀이를 하던지 해야지.. 원..
가지가지 다 합니다 그려..
남들 일년타도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근 두달만에 종류별로 다 일어나고..
아무튼 매직카가 부러워지는 시간들이였습니다..(나도 두들겨서 문 열고파~~)
에혀..
불멸의 토끼입니다..
아까 저녁에 여친+여친친구들 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여친 친구들 데려다 주고..
여친 걍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거 같아서..
갈데도 없고..
만만한데가 식장산이라고.
식장산으로 쐈습니다..(비가 막 그치긴 했지만.. 어차피 구름때문에 안보일꺼 알고 갔습니다.. 구름 뚫고 가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정상에 올라서.. 잠시 있다가..
심심해서 헬기장까지 올라갔습니다..
이게 화근이죠..
잠시 시동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내려서 밤바람좀 쐬고.
여친 내리라고 문열어 주고 내리게 한 후.. 문을 닫고..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 구경도 하믄서 놀다가
차에 다시 타려는 순간..
대략 난감..
문이 안열리는 겁니다..
잠겼더군요..
시동은 걸려 있는데...
핸드폰 지갑 죄다 차에 있는데
여친도 몸만 나왔는데..
어찌나 난감하던지..
고민 고민 하다가..
아래 정상으로 내려가서 다른분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겔롭 타시는 분이시던데.. CB하시는분.. 충청지역 CB모임분 같던데..
그분이 전화 빌려주시고..
보험사에서 차 올때까지 차안에서 히터 틀어놓고 같이 기다려 주시고..(그분차도 방전되어서 탄성으로 시동 다시 거시던데.. 제너레이터 문제같더군요..)
정말 고맙더군요..
경황이 없어서 차 넘버도 못보고 콜사인도 못 물어 봤는데..
암튼..
보험사에서 와서.. 스포티지는 신형차라 문을 따기 힘들다고.. 못 딸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무려 세분이나 오셨더라구요..(출발전에 전화통화할때 식장산 정상이라고 하니 난감해 하는 기색이 ㅋㅋㅋ)
세분이 울 티지에 붙어서 열쇠구멍 쑤시고..쇠자로 쑤셔대고
완전 쌩쑈를 했습니다..
정상이라 많이 추웠는데 반팔들 입고 오셔서 고생도 하시고..
운전석 열쇠구멍을 쑤시던 분은..
결국 GG 치시고..
뒷문짝에 매달려 열심히 쑤시던 분도.. GG치시고..
결국 카센타 사장인듯한 분이 조수석에서 문을 열어내더군요..
그냥 방법으로는 못 열어서 키박스 연결부분을 뽑았다네요..
조수석을 키로 열수가 없으니..
나중에 시간날때 자기네 카센타 오면 고쳐준다고..(차량점검까지 무료로 해준다네요..)
대략 30분 넘게 고생해서 겨우 따고 하시는 말씀이
차라리 에쿠스가 문따기 더 쉽다더군요..
에쿠스도 3초면 따는데.. 정말 문따기 힘들다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문따기 어려우면 차주 입장에서는 좋은건데 말이죠..
아무튼 대전에서 가장 난감한 곳에서 출동 불러서 타산도 안맞을텐데..
정말 친절들 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겨우 집에와서 차를 살펴보니..
정말 조수석은 열쇠로 열리지가 않네요..
문제는 운전석 도어 외캐치부분에 열쇠구멍 쑤시면서 흠집을 냈더군요..
키홀 쇠부분이 조금 찌그러지고
키홀 부근 캐치가 긁혔습니다..
이기회에 크롬 도어캐치로 바꿀까요?? ㅋㅋㅋ
장말 살풀이를 하던지 해야지.. 원..
가지가지 다 합니다 그려..
남들 일년타도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근 두달만에 종류별로 다 일어나고..
아무튼 매직카가 부러워지는 시간들이였습니다..(나도 두들겨서 문 열고파~~)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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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2005.06.11.
2005.06.11.
두들기세요.. 마술차..ㅋㅋㅋㅋ
우리 라군님께선 식장산 번개날 3번 두들기셨다는...ㅋㅋㅋ
이궁.. 고생 많으시네여.
이참에 크롬 도어캐치 강추...
맘 아프시겠습니다.. 담부턴 키 꼭 빼세요~~
뭐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라군님께선 식장산 번개날 3번 두들기셨다는...ㅋㅋㅋ
이궁.. 고생 많으시네여.
이참에 크롬 도어캐치 강추...
맘 아프시겠습니다.. 담부턴 키 꼭 빼세요~~
뭐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08:11
2005.06.11.
2005.06.11.
08:42
2005.06.11.
2005.06.11.
09:44
2005.06.11.
2005.06.11.
ㅋㅋ 생각만 하도 ....아찔하군여....
흠.....근데...왜 문이 잠겼는지....시동이 켜 있는뎅.... 참고로...저도 차에서 내릴적에는 꼭 방지책을 갖구 내려야겠군염....
도어캐치....나도 하고 싶다...ㅜㅜ
흠.....근데...왜 문이 잠겼는지....시동이 켜 있는뎅.... 참고로...저도 차에서 내릴적에는 꼭 방지책을 갖구 내려야겠군염....
도어캐치....나도 하고 싶다...ㅜㅜ
09:48
2005.06.11.
2005.06.11.
은지님 차는 절대 안잠길껍니다..^^;;
마술차는 패시베이션으로 해두면 잠깁니다..
티렉스도 잠기나보네여..^^;; 불멸의 토끼님.. 티렉스..
아.. 불멸의 토끼님.. 고사보다는..
충방에 거하게 함 쏘세요~~ ㅋㅋㅋ
차턱을 안내서 그런것 같은데요.. ^^;;
마술차는 패시베이션으로 해두면 잠깁니다..
티렉스도 잠기나보네여..^^;; 불멸의 토끼님.. 티렉스..
아.. 불멸의 토끼님.. 고사보다는..
충방에 거하게 함 쏘세요~~ ㅋㅋㅋ
차턱을 안내서 그런것 같은데요.. ^^;;
10:39
2005.06.11.
2005.06.11.
암튼 어제도 정말 대략 난감한 날이였습니다.
다른날은 꼭 핸폰은 가지고 내리는데 어제는 왠일로 아무것도 없이 내린게 아니겠어요~~헉!!!
난간 난감...
추운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른날은 꼭 핸폰은 가지고 내리는데 어제는 왠일로 아무것도 없이 내린게 아니겠어요~~헉!!!
난간 난감...
추운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12:07
2005.06.11.
2005.06.11.
13:40
2005.06.11.
2005.06.11.
컥~불멸의 토끼님 수고 많으셨네요...저도 예전 경보기가 시동 끄고 1분 있음 문이 잠기는 기능이 있었는데~~
종종 잊어서...저도 많이 경험 했답니다...특히 세차장에서...난감..난감~~^^;
종종 잊어서...저도 많이 경험 했답니다...특히 세차장에서...난감..난감~~^^;
16:42
2005.06.11.
2005.06.11.
21:57
2005.06.11.
2005.06.11.
18:27
2005.06.12.
2005.06.12.
아까 저녁때 순간 정전이 되더니..
순간적으로 전기가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데스크탑에 쇼크가 갔나봅니다.
전원은 들어가는데 부팅이 안되네요..
어흑.. 이거 언제 또 고치누..
지금 띁어서 원인 찾을까 말까 고민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