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년 12월식입니다.

밧데리 교체시기가 지났다고 하더군요...

좀전에.. 차안에서 ACC에 놓고... 인데쉬에... 디빅플레이어 켜놓고 영화봤습니다.

영화제목은... 바다해....구름운....큰대.... 일전에 받은.. 요상한 영화...

혼자... 차안에서 다 보고...

시동을 켜려고 하는순간...

갑자기... 전 스타워즈 더 비기닝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따다다다다다..... 따다다다다다.....

이건 그 머라하죠... 쎄루모다라고 하나요... 그거 돌리는 소리는 전혀 안나오고...

도어락이 열렸다가 말았다가... 라이트가 켜졌다가 말았다가... 오디오가 켜졌다가 말았다가를 반복하며...

따라라라라라라라라............... 따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이러는겁니다.

야.. 이거 완전 상황이야...

그래서... 또 돌렸는데... 이때는 뭐 창문이 지 멋대로 열리지를 않나... 아주 골때리는 상황까지 와서...

애니카를 불렀습니다.

애나카 아자씨가...

목 마르시죠... 하며 생수를 건네주시길래... 전 며칠전 사 놓았던 호오오올스... 40개에서 한개를 빼서 드렸습니다.

둘다.. 허허허허.... 허허허허... 하고 웃고 본넷을 열었는데..

체크해주시더니... 이거 한번도 교체 안하셨지요.. .

그러셔서... 네... 했더니..

교체해야 할듯 싶은데요...

아.. 네.. 그러고 가셨습니다.

호오오오올스 잘 먹는 말을 남긴체... 나에게서 멀리 아주멀리.... 가셨습니다.

아... 이거 점프하고 좀 기다렸는데...

앞으론 영화도 잘 못볼듯 싶네요...

ㅡㅡ;; 근데...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홀스 하나에 얼마나 하나요? 한 천원 하나요?

전 400원에 사서...~ 나름 좋아라 하는 편이어서... 영업용으로 돌리는 편입니다.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