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안녕하세요~^o^
야근 근무중에 졸립고 지루해 스부적 글한번 남김니다 ㅋㅋㅋㅋ

저희회사 특성상  3교대를 원칙으로 하는데...
저는 이제 막 입사해 아직 배우는 단계라 상주근무(아침출근-저녁퇴근) 을 하고 있었드랬죠.
원래는 12월 중후반에 정년퇴직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때부터 3교대에 투입되는것이었는데
한 선배님의 수술로 인해 3~4주간  대타로 들어오게됐습니다.
오늘이 그 첫날...
저는 공무과의 기계팀에 있습니다. 만약 새벽에 기계가 고장나 돌발사고가 발생하면
지금 제 능력으론 감당할 수 없기에 협력업체 연세많으신 형님과 같이 근무하게 됐는데요...
그분은 기분이 안좋으신지...술한잔 하시고 출근해 지금 숙면에 들어가계십니다 ㅎㅎㅎㅎㅎ
상주나 1근2근 출근하게 되면  기계가 고장났을때 바로고칠수있는것이 아니기에  예비품들을 미리 만들어놓고
준비하는 일을 하게되는데....3근출근하니  계속 대기만 하다가 사고가 터졌을때만 달려간답니다.
3개월만에 가장 편하고 부담도 되는 날이네요.
예상외로 시간도 잘가구요 ㅋㅋㅋㅋ 벌써출근한지 4시간....이제 4시간만 버티면 된다능.....ㅋㅋㅋㅋ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ㅋㅋㅋㅋㅋ

지금 어디선가 우리회원님들중 야근하시는분들도 많이계실텐데...
우리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