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충방 게시판에 술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들 올라오는군요.
충방 회원님들 중에도 술에 관해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도 꽤 되시는 것
같은데 이제것 살아오면서 술에 얽힌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ex) 술을 먹은 시간, 술의 양, 횟수(몇차까지), 안주 등에 관한 이야기들....

저의 경우는
1. 술의 양 - 피쳐 3000cc * 2컵 (대학 다닐때)
                 소주 15병(네명이 먹은 양)
2. 시간 - 새벽 4시까지(생맥주 먹다가 맥주가 떨어져서 술자리가 끝남. 맥주만 남아있었어도 날 샛을것 같음)
3. 횟수 - 5차 (갈비집에서 소주로 1차 => 노래방에서 맥주로 2차 => 양주집에서 양주2병 3차 => 주점에서 맥주로 4차
                   => 다시 주점을 옮겨 맥주로 5차. 새벽 3시에 끝)
4. 안주 - 생선회만 먹으면 배탈남.(송어회와 과메기 먹은후 다음날 배탈로 무지 고생한 기억후 생선회는 금지식품)

* 절대로 제가 술을 좋아하거나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니 오해 마세요. 단지 업무상으로 술을 한잔하면 한잔이
한병되고 그런후에는 술잔을 거부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술자리도 가능한 피하려고 노력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