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산의 박정업입니다.

서해안  번개 이야기가 나와서 주변에 안면도 쪽에서
민박을 하시는 분의 처남에게(회사 선뱁니다.) 물어봤습니다.
저의 경험도 있구요. ^^

정확한 인원수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대충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가족 동반 번개가 된다면 대략 15~30명 가까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이럴 때는 펜션을 빌리는게 좋을 것 같다네요.
민박 방 서너개 하는거보다는 펜션 큰거 하나가 실속있다고하더군요.
가격은 요즘 비수기라 15~20정도

그리고 먹거리는...
안면도 꽃지 옆에 백사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해물의 집결지(?)랍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사면 된다고 하더군요 (횟집은 비추)
그냥 시장 아줌마에게 회 떠달라고 하고, 매운탕꺼리나
조개구이 꺼리를 사면 된다고 합니다. (석화같은 경우 만원이면 떡을 친답니다.)
조리는 알아서..

데코레이션 그런거 없다는거 아시죠?

그리고 야식이나 아침을 위해 라면과 햇반을 준비하는게 좋아요.
라면에는 바지락을 조금 사서 넣으면 국물이 죽이죠...

안면도에서 모임을 하면 대부분 삽겹살 파티를 했었는데요.
삽겹, 회 그리고 소주면 정말 먹거리로는 더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삽겹관련 먹거리는 집에서 챙겨오는게 좋습니다. (김치,상추, 된장, 마늘, 고추 등등)

캠프파이어 같은 이벤트... 이런건 안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도 못하지만.. ㅋㅋㅋ

근데 이런거보다 일시와 정확한 인원파악이 중요한데...
너무 조급한거죠?

그래도 기다릴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