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산의 박정업입니다.

결론적으로 천안번개에 늦게도착해서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했네요.

친구넘 집에서 일찍 나온다고 했는데 서울 시내에서 워낙 막히다보니

천안종합운동장 도착시간 18:30분...

천안 시내는 또 왜 그렇게 막히는지...ㅠ.ㅠ


그냥 주차장에서 10여분동안 방황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근데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제가 서울, 천안  갔다 온 사이에 제딸이 무지 열나고 아팠었네요.

밤에 지키고 있다가 열이 너무 올라 새벽 4시에 응급실로 가고...

오늘 다시 병원가서 나온 병명은 후두염..

하루종일 애기 보챈다고 봐주다가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어제 그렇게 여러분들을 만나고 12시 정도에 도착했다면...

애기엄마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을지도 몰랐던 상황...

새옹지마라.... 딱 어울리는 말이네요.


지금은 제 딸이 조금 안정이 되었습니다.

빨리 낫길 응원해 주세요. ^^


그대로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해 무척이나 아쉬워요..

다음을 기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