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km 달리고 엔진 오일을 갈려는데.. 저희 동네 Q서비스(송촌동 Q 서비스)를 갔습니다.
그런데 승용형 디젤오일이 없다고 해서 할수 없이 그린 서비스에서 오일을 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린 서비스 기사님이 연료필터가 조금 새는것 같다며, 창고에서 새 부품을 꺼내시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산이 등록이 않되니 기아차는 Q서비스로 가면
15분만에 무상으로 교체를 받을수 있다고 하시며 자상하게 약도까지 그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기아 Q서비스에 갔더니, 대충 어린 기사가 보더니 조금 새긴 새네.. 하며
조금 나이든 기사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가 보더니 몽키 스페너 하나 가져오더니.
대충 볼트 조금 조이더니.. 이제 되었으니 가라는 것입니다.

참 황당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엔진 오일 갈려고 차 올려서 확인하고 그린 서비스 기사들이
오일이 샌다며 빨리 교체하라고 까지 했는데..
Q서비스 기사는 대충 보고서 볼트 한번 조이더니 가라니..참 어이 없어서..

황당해서 따졌더니..현대차 기사가 기아차를 어떻게 아냐며 역정을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기사 명함 하나 받아서 와 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걸.. 혹시 대전에서 친절하고 정비 확실한 Q서비스 있으면
추천좀 해 주세요.. 만약에 다른데 가서.. 연료필터 교체하라고 하면 그기사.. 고객불만으로
확 신고해 버리게요..

정말 이럴땐 티지가 현대 차 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선배님들의 도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지금 보니 정비 업체에 대한 정보가 전체 공지에 있군요.
      오정점이 괜찮을듯 한데요 위치와 전화번호 아시는 고수님들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사태에 대한 선배님들의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정비업체 추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