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안 X마트에서 준보석코너를 운영하고 계시는 jjfather님 습격하기 위하여
파타님, 마루치님, 저 3명이 6시 20분쯤 X마트 옥외주차장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1층에 근무하고 계시는 jjfather님을 찾아 갔습니다...
헉.....@_@
jjfather님을 남성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코너에 여성분 3명이 계시더군요.....
순간 당황..... ^^;;;;

집에서 나올때 혹시 모르니 폰번호를 확인하고자 개인정보를 확인했으나 공개되어
있지 않아 무작정 나왔는데.... (오후에는 늘 계시다기에....)

여자인 제가....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저 : 혹시 남자직원이 근무하나여?
여 : 네!
저 : 그럼 그분 스포티지 운전하시죠?
여 : 네!
저 : 그분 지금 계시나여?
여 : 식사하러 갔는데여...
저 : 전화번호좀 가르쳐 주세여^^;
여 : 무슨일로?? (이상한 눈초리.... )
저 : 그럼 전화연결을....
여 : 누구라고...?
마루치 : 동호회......^^;;

이런.. 우여곡절 끝에.....
4명의 만남이 이루워졌습니다...^^*

X도널드에서 jjfather님이 커피사주시고...
4명이 자리에 앉아서 약 1시간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약간은 어색했지만 그렇게 직접만나뵙게 되어 너무도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jjfather님은  양복을 입으셔서인지 참 깔끔한 인상이셨고(나이에비해 참 동안이셨어요)
파타님은  한마디로 '구엽다'란 표현이 맞을껏 같군요
저녁이라도 같이 먹고 싶었지만
제가워낙 새ㄱ ㄱ ㅣ줄이 많은 지라................ㅎㅎ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