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보기 설치하기로 하고서 점심을 먹자마자 샾으로 갔습니다.
첨가는 길이라 제대로 찾을까 걱정이 되는 순간....
알려준 간판이 비치더군요.
그러나 반대편 차선......
유턴을 해서 차를 정차시키는데 10미터 앞쪽에 보이는 파랑티지.............
뒤꽁무니 프리미엄 스티커 붙어있고 멀어서 보이진 않았지만 충방 스티커 붙어있고...
파타님이 확실하다.... 고 생각하고 여유있게 사장님을 찾으러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헤메다 밖으로 나오니....
아 글쎄 눈이 시리게 파란 티지가 사라지고 없지 뭡니까.
아뿔싸....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주차되어잇는 파란티지는 고사하고 나의 지저분 티지 이외는 티지라곤 찾을 수가
없더군요.
한쪽 귀에는 전화기를 대고 두눈은 열심히 찾아 다녔지만 헛수고...
여러번의 시도끝에 사장님과 통화...............는 했지만.........
낭패~
"죄송합니다.... 연락드린다는게..... 월요일 오후에 하시면 안될까요?...... 제가 급한일로 지방에 좀 가야하는데요..."
일부러 왔는데.... 그것도 예약까지 되어있고.... 낭패의 순간.....
"그렇다면야 할 수 없죠... 근데 저 말고 우리 회원 한분 더 예약 되어있지 않나요?"
"예... 그분꺼까지만 하고 내려갈려구요...."
"아... 예... 그럼 월요일 오전중으로 하죠..."
위치를 물어 작업하시는 파타님이라도 볼까했으나 저도 다른 볼일을 보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파타님.... 이번엔 어찌어찌 뵙질 못하네요....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설 멋지게 보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