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코엑스 댕겨왔습니다...
명색은 출장.... 세미콘 코리아 참관... 그리고 오후 2시에 부스에서 미팅이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느낀점.. 오랫만에 서울에 갔더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자하철 타는법도 헷갈리고..ㅋㅋㅋ
교통카드는 괜히 없애가지고.. 으~~~ 900원짜리 기본권도 끊어보고..ㅋㅋㅋ
남들 따라서 코엑스까지 갔습니다.. 뭐 부담없더군요.^^
근데.. 점심먹으러 나왔는데.. 난리도 아니더군요.. 서울사람들 불쌍한듯...
다 줄서서 밥먹으려고 기다리고.. 우리 일행은 코엑스 1층에서 널널한 식당 찾아서 먹었습니다..
제일 싼거.. 삼선 볶음밥... 5000원..ㅋㅋㅋ

오후에 부스에서 기다리다 미팅하고..
스파이처럼 다른 경쟁회사 부스가서 보고있는데.. 그걸 사진으로 찍어오랍니다..
근데 못찍었습니다.. 아무도 안찍고 거기 직원들이 뭐라 할까도 겁나고..
아무래도 나중에도 영업은 못하겠습니다...
^^;; 오후에 여기저기 아는 사람들 좀 만나고 4시 좀 넘어서 코엑스 전시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약속이 있어서요...
아는 사람 만나서 차 한잔 하고 저녁 먹고 버스타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4시부터 삼성역부터 코엑스 지하 반대 끝.. 뭐라해야 하나?
암튼 거기 3번은 왕복했는데... 1년치 사람구경 다했습니다.. 거기다가 퇴근시간에 삼성역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이동할때도 수많은 사람들 보고....
뭔 사람들이 글케 많은지.. 글케 치이면서 사는게 좋은지???

참 예쁜여자 많다는데.. 이상하게 서울만 가면 이쁜여자가 별로 안보이네여.ㅋㅋㅋ
에고.. 힘들다.. 역시 촌에서 살아야겠습니다..
서울은 적성에 안맞아요..ㅋㅋㅋ 제 성격에는 수원정도 까지가 딱 좋습니다..^^
이제 리플 달러가야지.